강원도농업기술원, 신품종 전국최고 명품농산물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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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농업기술원
2008-04-13 12:37
춘천--(뉴스와이어)--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김승경)에서는 지방화시대에 부응하는 자체 신품종 육종을 꾸준히 추진해온 결과 그동안 총 12작목 47개 품종을 개발 신품종을 등록 하였고, 현재 도내 논과 밭에서 4,500여 ha가 효자작목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그중에서 타도와의 경쟁에서 월등히 우수한 10개 품종(오래벼/호반벼/미백2호찰옥수수/미흑찰옥수수/옥감자/미백감자/대왕콩/청향포도/청산다래/청산머루/)을 선택하여 도내 농가에 집중보급함으로써 전국 최고의 명품농산물로 자리매김 시킨다는 계획이다.

오래벼는 전국 최고 수준의 밥맛을 자랑하며 양구, 화천, 철원 등 DMZ 청정지역을 중심으로 특산화 시킬 계획이고, 호반벼는 동해안 및 중산간지역에 보급할 계획이며 미백2호, 미흑찰옥수수는 껍질이 얇아 씹는맛이 좋고 찰기가 많아 소비자로부터 아주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옥감자는 맛과 모양이 아주 좋고 전분함량이 높으며, 미백감자는 2기작용으로 동해안, 강원남부지역에 적합한 품종이다.

대왕콩은 알이 제일 굵은 콩으로서 기능성 성분이 높고 두부, 메주용으로 적합하며, 청향포도는 씨없는 3배체 포도로서 단맛이 아주 강하고 알이 굵고, 청산다래는 알이 크고 단맛이 강하며 기능성분이 많은 우리나라 최초의 다래품종이며, 청산머루는 와인용으로 맛과 향이 아주 좋고 기능성 성분도 우수한 머루품종이다.

이상 10개 품종은 FTA등 수입개방화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도내 농가에 다소나마 희망과 보탬을 주는 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미 시범사업을 통하여 도내 농가에 일부는 보급이 되고 있으며 종자관리법에 준하는 절차를 마치는 대로 집중적으로 확산보급 시킨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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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농업기술원 작물경영연구과 033-258-9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