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으로 퍼져나가는 천연비누의 향기...환실련, 수질보전과 아토피 피부염 예방을 위한 천연비누 무상보급 활동 활발

뉴스 제공
환경실천연합회
2008-04-14 14:16
서울--(뉴스와이어)--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가 올해에도 수질보전과 아토피 피부염 예방을 위한 천연비누 무상보급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화학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강과 하천을 살리고 환경호르몬으로 인한 환경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환경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전개하고 있는 천연비누 무상보급 활동은 순수 식물성 천연오일로 핸드메이드 비누를 만들어 학교, 병원, 보육시설, 독거노인가구 등 사회소외계층에 무상 보급하는 활동이다.

지난 2006년부터 진행된 천연비누 무상보급 캠페인은 단순한 보급 활동에서 그치지 않고 친환경 천연제품 및 재료의 사용 방안을 알려 가정 내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수질보전방법들을 홍보하는 장기적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또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건강과 지켜야 한다는 명제인 환경보호를 연계하여 교보생명, 한국환경자원공사 등 기업체의 봉사단과 일반시민들의 친환경적인 자원봉사 활동의 활성화에 길을 내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월 2회 정도 제작되는 천연비누는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의 사회소외계층에 무상 보급되고 있으며, 지난 4월8일에는 환실련 경남본부 하동지회에서 노인전문요양시설 및 장애인 복지시설에 천연비누를 보급하는 기증식을 갖기도 하였다.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교보생명 리스크관리지원팀의 정강수 대리는 “우리 봉사자들의 작은 노력들이 생활 오폐수를 줄일 수 있는 지름길이며, 또 우리 이웃들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다리가 된다니 기쁘다. 천연비누 만들기 뿐 아니라, 천연비누 보급을 위해 주거 밀집지역의 공부방, 무의탁 노인들, 기초생활수급자들에게도 환실련과 함께 찾아가 제2의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싶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환실련은 앞으로 자신을 사랑하고 이웃과 환경을 배려하는 천연비누 환경캠페인을 지역의 자치단체 및 일반 기업체 시민자원봉사단과 더욱 긴밀히 협조하여, 제작 및 수혜의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환경실천연합회 개요
환경실천연합회는 환경부 법인설립 제228호, 등록 제53호로 인가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아름다운 자연과 환경을 보전해 미래의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 환경 파괴·오염 행위 지도 점검, 환경 의식 고취, 실천 방안 홍보, 환경 정책 및 대안 제시 활동을 구호가 아닌 실천을 통해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구온난화 방지 등의 지구촌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 중이며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와 UNEP 집행이사를 취득해 국제 NGO로 활동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ecolink.or.kr

연락처

(사)환경실천연합회 홍보팀 02)805-88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