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와이어)--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에 대한「국가위기관리대응경보」가 “주의단계”에서 “경계단계”로 격상, 발령된 가운데 전북에서 발생한 AI가 전남지역까지 확산되자 경남도가 현재 가동 중인 비상총력체제를 일층 강화하는 한편, 앞으로 예상되는 닭, 오리고기 소비 부진에 대한 대책 추진에 들어갔다.

지금까지 AI 발생상황은 지난 4월 3일 올해 처음 전북 김제에서 발생된 이후 전북 정읍과 전남 영암 등지에서 총 10건이 진성으로 판정되었고 전남 나주, 무안, 함평과 전북 익산 등지에서 의심축 신고가 계속 잇따르고 있어 전국 확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실정에 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전남, 북 경계 시군(하동, 산청, 함양, 거창) 방역통제소 설치운영과 농가 예찰 및 의심축 혈청검사 강화와 함께 농가 소독지원 등 AI 긴급차단방역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시군 및 축산진흥연구소 방역상황 일일보고체계를 유지, 도내 AI 유입여부를 신속히 파악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경남도 축산당국은 지난 2003년과 2006년 AI 전국적 발생과 2004년 1월 도내 양산 발생당시 닭, 오리고기와 계란 등 양계산물의 소비위축이 가격하락으로 이어져 농가의 어려움이 많았다고 들고 AI 긴급방역과 동시에 닭, 오리고기 안전성 홍보와 함께 소비촉진대책을 농협 등 생산자단체와 함께 공동 추진하고 기관별로도 자체 추진토록 협조를 요청키로 했다.

현재 도내 닭, 오리고기 및 계란 등 양계산물의 시세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품목에 따라 12~47%이상 오른 상태이나 전월에 비해서는 닭고기와 계란은 소폭 하락하는 반면, 오히려 오리고기는 3% 오르는 등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 산지시세(4.13일 현재)
- 닭 고 기 : Kg당 1,295원 (전년 동기 961원, 전월 1,444원)
- 계 란 : 10개 들이 1,065원 (전년 동기 726원, 전월 1,094원)
- 오리고기 : Kg당 1,933원 (전년 동기 1,733원, 전월 1,879원)

산지시세가 이같이 소폭 하락 내지 강보합세를 보이는데 대해 경상남도 축산관계관은 “도내는 아직 청정지역으로 유지되고 있고 닭, 오리고기 조리법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크게 높아져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히고 하지만 AI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장기간 지속될 경우 소비 위축 및 이로 인한 가격 하락을 배제할 수 없어 경남도는 농협 등 생산자단체와 공동으로 소비촉진 시식회를 개최하기로 하는 한편, 각 기관 및 각급 학교 급식시설에 대해서도 닭, 오리고기 및 계란 소비에 동참하여 줄 것을 요청할 방침이다.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열에 약하여 통상적으로 80℃에서 1분간 또는 75℃에서 5분간 열 처리시 바이러스가 모두 사멸하여 익혀서 먹으면 사람에게 감염되지 않을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닭고기나 오리고기를 먹은 사람에게는 감염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상남도청 개요
경상남도의 행정과 민원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지방행정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홍준표 지사가 이끌고 있다. 홍준표 지사는 권역별 미래 신성장산업 벨트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통팔달 물류·교통망 구축, 세계적인 남해안 관광·휴양거점 조성, 농·어·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균형발전 구상, 차별없는 행복·경남 토대 구축, 도정개혁 추진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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