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제공
한국전력 코스피 015760
2008-04-15 10:36
서울--(뉴스와이어)--한국전력(사장 이원걸)은 4월 15일(화) 오후 1시 전북 고창 전력시험센터에서 정부 및 산업계 전력산업 관계자 120명을 초청, 765,000볼트 송전선로에서 전기가 흐르는 상태로 각종 작업을 시행하는 활선공법 시범회를 개최하였음.

이날 시범회에는 이원걸 한전 사장, 노문옥 지식경제부 전력시장팀장, 함윤상 한전KPS 사장, 남병주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 박천진 대한전기협회 부회장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하였음.

이번에 소개된 공법은 전기가 흐르는 상태에서 헬기를 이용하여 철탑과 전선을 전기적으로 분리시켜 주는 애자(碍子)의 청소 및 교체, 전선 간격을 유지시켜 주는 자재인 스페이서 댐퍼(Spacer Damper)의 교체작업, 인력을 이용하여 전선에 부착된 부속자재를 점검하는 작업으로서 시범회에 참석한 관계자의 깊은 관심과 뜨거운 호응을 받았음.

송전선로는 철탑, 전선, 애자 및 수많은 부속자재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설비 불량으로 인한 정전고장을 예방하고자 정기적으로 점검과 보수를 시행하여 설비의 안전을 확보하고 있음.

세계적으로 700,000볼트 이상 초고압 송전선로에 대해 활선공법을 시행하는 나라는 미국, 캐나다, 남아공, 우크라이나, 러시아, 브라질, 베네수엘라 등으로 동양에서는 우리나라가 최초임.

765,000볼트 송전선로는 대규모 발전단지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휴전(休電)이 매우 곤란 할 뿐만 아니라 휴전을 하더라도 고비용 발전기 가동에 따라 하루 약 1.5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비용이 발생하므로, ‘02년부터 산업계와 공동으로 4년여에 기간에 거쳐 꾸준한 노력 끝에 헬기와 인력을 이용한 송전선로 활선공법을 개발하였음.

※ 765,000볼트 송전선로는 원자력, 석탄화력 등 기저부하 발전소의 전력을 수송하므로

선로 휴전작업을 할 경우, 가스복합 등 발전단가가 높은 발전소에서 전력을 대신 공급해야함.

한국전력 이원걸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한전은 고비용 발전기운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765,000볼트 송전선로 활선공법을 개발하였으며, 이를 통해 765,000볼트 송전선로를 건설하고 운영예정인 신흥개발국에 우리 기술을 수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함.

금번 고창 전력시험센터에서 보여준 765,000볼트 송전선로 활선공법이 갖는 의미로는

첫째, 전선에 전기가 흐르는 상태에서 작업을 하는 활선공법은 연간 30억원의 발전비용 절감은 물론 전력계통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둘째, 헬기 활선공법은 산악지역 등 작업인력 및 장비이동이 곤란한 지역의 작업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킨 공법으로서, 한전의 높은 기술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려 신흥 개발국의 초고압 송전설비 시장 개척에 앞장 설 수 있으며,

셋째, 전기기술자가 전기가 흐르는 전선에서 직접 작업하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전자계 인체유해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등 관련 전력산업 기술발전 및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한전은 앞으로도 765,000볼트 송전선로 활선공법 기술 확보를 계기로 세계최고 전력기술의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핵심기술 시장을 선점하고, 기술 수출을 통해 미래 성장 엔진 구축에 전력을 다할 예정임.

웹사이트: http://www.kepco.co.kr

연락처

한전 문화홍보실 언론홍보팀 과장 김혜림 02-3456-3154,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