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프랜들리(friendly) 정부 출범으로 한껏 높아진 상의 위상을 반영하듯 어느 해보다도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올해의 최고 경영인상 수상자는 경남스틸(주) 최충경 대표이사가, 근로인상 수상자는 삼성테크윈(주) 제3사업장 심상흥 과장이 선정됐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이윤의 사회환원이 기업판단의 새로운 가치기준으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의 최고 경영인으로 선정된 경남스틸 최충경 대표이사는 삼성 전자(주) 기획과장(1982년)을 거쳐 삼현철강 전무이사(1991년)를 역임하고 1992년부터 경남스틸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이익의 10%를 사회에 환원한다’는 경영이념으로 지역재계에서 ‘한국형 나눔경영’을 실현한다는 존경을 받고 있는 최충경 대표이사는 1999년부터 제5대 경남장애인재활협회 회장을 맡아 시각, 청각, 뇌성마비 장애인들의 재활사업과 생활비 지원, 일자리 알선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희망의 소리 찾기 운동본부’를 결성해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수술비 지원으로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소리를 찾아 주고 있다.
또 창신고교, 창원대학교,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등에 장학금, 학교발전기금 지원을 통한 미래역군발굴활동과 경남오페라단 정기공연, 지역출신 예술가들의 문화활동 지원 등으로 2004년 지방기업으로는 최초로 메세나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사회공헌활동의 모범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직원복지에도 남다른 신념을 가져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 자녀수 제한 없이 교육비 전액지원, 직계존비속에 대한 의료비 지원, 임직원 해외연수, 사무직 및 생산직 근로자의 정규직 급여제 시행, 전 직원에 대한 주택자금 대출 시행, 임직원의 자기개발을 위한 학원수강비 지원 등 직원가족을 위한 다양한 복지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올해의 최고 근로인으로 선정된 삼성테크윈(주) 제3사업장 심상흥 과장은 1980년도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어린나이에 삼성중공업(현 삼성테크윈)의 산업현장에 뛰어 들어 27년간 오직 한 길을 걸어온 기능인으로서, 각종 품질개선과 공정개선으로 10회가 넘는 각종 상을 수상했고, 전기 기능분야에서는 “대한민국 최고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땀을 흘리고 있는 전기 분야의 장인이다.
배움에 대한 갈망으로 뒤 늦게 1998년 창원기능대학 전자과를 졸업한 후, 후배양성에도 앞장서 직원들의 국가기술자격취득반 운영으로 후배 기능인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어 함께 일하는 반원 전부가 전기관련 기사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조직관리와 노사화합을 위한 산행, 스포츠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해 부서원들의 신망이 두터울 뿐만 아니라, 2004년부터는 독거노인과 각종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사는 밝은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한편, 경남스틸(주) 최충경 대표이사와 삼성테크윈(주) 제3사업장 심상흥 근로인은 오는 17일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되는 ‘제5회 기업사랑 시민축제’ 기념식장에서 많은 시민들의 박수갈채 속에 정밀공업진흥탑 모형의 상을 수상하게 된다.
또 올 하반기에는 홍보 영상물과 얼굴 동판, 소속회사의 주요 생산품 모형을 제작해 창원컨벤션센터(CECO)에 있는 기업명예의 전당에 헌정되는 영광을 안게 된다.
특히 시보, 홈페이지 등 각종 홍보는 물론 CGV 창원점에서 제공하는 가족영화관람권(4인가족 기준)을 받게 되고, 창원시의 각종 지원시책 예우기업으로도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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