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발전연구센터와 경남신문이 공동주최로 열리는 ‘창원 탄생 600주년 학술 심포지엄’에는 창원 탄생이 가져다주는 의미를 재조명하고 앞으로의 창원 문화의 계승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역사학자, 창원시의원, 문화원장, 언론인 등이 참석해 주제발표와 함께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중화학 공업정책의 중심에 서서 1974년 창원기계공업단지 조성과 아울러 한국 최초의 계획도시인 창원은 그동안 지난 30년간 압축성장을 통한 탄탄한 산업적 기반을 바탕으로 한 기업사랑운동, 환경수도 창원 만들기를 전략적으로 추진해 살기 좋은 도시, 도시 경쟁력을 갖춘 전국 지자체의 자치교본 도시지만 짧은 역사를 지닌 도시로 알려져 왔다.
따라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창원이 조선시대 창원대도호부가 위치했던 곳으로, 경상도 지역의 경제·문화의 중심지로 역할을 담당해왔던 창원의 역사와 전통을 올바르게 알게 함으로써 창원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날 ▲민긍기 교수(창원대)는 ‘창원부읍지 연혁’이란 주제로 역사적 고증자료를 바탕으로 창원의 지명이 처음 등장하는 의창현과 회원현을 병합해 창원부(현재 창원, 마산, 진해 일대를 관할 구역)로 승격된 시점인 태종 8년(1408)을 기준으로 현재까지 행정구역 변천사와 연혁을, ▲김광철 교수(동아대)는 조선초 창원대도호부의 탄생 배경과 행정편제, 그 당시 지역사회의 인구와 경제생활 모습을, ▲박동백 창원문화원장은 임진왜란, 병자호란 등 역사적 사건을 중심으로 한 창원인의 기질과 정신에 대한 설명과 전쟁기념관에서 4월의 호국인물로 선정된 출입장상 정렬공 최윤덕장상과 최치원 선생 등 창원을 빛낸 인물 등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또한 종합토론자로는 장동화 창원시의원, 허승도 경남신문 정치부장, 최헌섭 경남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장이 나서 창원역사 재조명의 의미와 이원수 선생, 김종영 생가 역사복원사업 등 창원의 문화유산과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시민들이 뿌리깊은 창원역사에 대해 올바른 이해와 문화와 전통이 흐르는 창원에 살고 있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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