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모터스포츠 마케팅 통한 브랜드 가치 강화

서울--(뉴스와이어)--금호타이어(대표=오세철)가 최근 들어 모터스포츠마케팅을 대폭 강화하여 브랜드 인지도 높이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미국의 대표적인 투어링 대회인 아메리칸 르망 시리즈(ALMS:American Le Mans Series)대회에 올해부터 자사 브랜드인 엑스타(ECSTA) S700을 장착한 Miracle Motorsports팀을 출전시킨다.

또한 금호타이어는 미국 ALMS 진출과 더불어 올3월부터 호주 F3 대회에 금호 엑스타(ECSTA)타이어를 공급하기로 했다.

ALMS대회는 미국내 자동차 메이커와 타이어 제조업체의 기술력을 가늠하는 각축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ALMS에 참가하는 타이어 메이커로서는 금호를 비롯하여 미쉐린, 굳이어, 피렐리, 던롭, 쿠퍼, 요코하마 등 세계 유수의 7개 업체만이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기술력 배양에 따른 고성능 타이어 개발로의 기술전이를 위해 모터스포츠에 투자하고 있다. 레이싱 타이어는 일반 타이어와는 달리 시속 300Km에서 급제동시 순간상승온도 120˚C, 급회전시 순간회전압력이 중력 3배가 되야하는 등 가혹한 조건을 견뎌야하고 시속 260Km에서 순간제동시간을 1.2초이하로 낮춰야하는 등 매우 까다로운 제조기술이 필요하므로 레이싱타이어의 수준이 곧 타이어 제조회사의 기술력을 가늠하는 기준이 된다.

이처럼 금호타이어가 세계 주요 투어링 레이스 대회, F3 대회 등 모터스포츠에 집중 투자하는 이유는 일반타이어보다 3~4배 가량 비싼 고부가가치 제품인 초고성능(UHP: Ultra High Performance) 타이어 개발에 필요한 기술적 데이터 및 노하우(Know-how)를 축적하고 경기중계 과정에서 세계적 미디어에 자연스럽게 노출, 브랜드 가치를 높여 UHP 타이어의 판매를 증대시키는 데 있다.

지금까지 금호타이어는 2000년부터 말보로 마스터즈 대회와 창원 F3 대회, F3 유로시리즈 등 최고 권위의 모터스포츠 대회의 공식타이어로 지정되었으며, 이러한 모터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가치가 지속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

참고)

아메리칸 르망 시리즈 : ALMS(American Le Mans Series)

- 미국의 Specialty Car Maker인 'PANOZ'社가 1999년 창설한 내구/스프린트 레이스 시리즈
- ALMS시리즈 우승자는 세계 최고의 투어링 대회인 '르망24'에 자동으로 출전함
- 각 round마다의 점수를 합하여 한 해의 최종 챔피언을 가리며, Round마다 평균 40,000여명의 관중이 들어서는 ALMS는 미국내 주요 써킷을 순회하며 연간 10전을 치루고 있음.

금호아시아나그룹 개요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자산 순위 기준 재계 10위 기업으로 아시아나항공, 금호타이어 등 계열사 16개를 보유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umh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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