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컴, 04년 사상최대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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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23 13:35

서울--(뉴스와이어)--반도체 및 LCD검사장치업체 파이컴(대표 이억기, www.phicom.com )이 23일 2004년 실적을 집계한 결과, 창사이래 최대의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컴은 매출액 628억원, 영업이익 138억원, 당기순익 101억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각각 161%와 303%증가했으며, 당기순익도 전년대비 흑자전환 하였다고 밝혔다. 또 부채비율도 640%에서 124% 크게 낮아져 재무구조가 대폭 개선되었다.

파이컴은 실적이 크게 개선된 요인으로 차세대 반도체 검사장치(MEMS CARD)의 본격공급에 따른 반도체 사업부문 실적호전과, 국내외 LCD업체들의 활발한 투자, LCD생산량 증가로 인한 소모성 검사장치 수요증가로 LCD사업부문의 실적이 호전된 것을 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실적호조에 따라, 파이컴은 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하여 3월18일 주주총회이후 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다.

파이컴 이억기 대표이사는 “창사이래 최대실적을 달성해 순이익 100억원을 넘어 최초로 주주들에게 현금배당을 하게 된 것에 의의가 있으며, 파이컴은 이제 새로운 도약을 위한 본 궤도에 오른 것이기에 금년도의 성장을 더욱 확신한다”고 밝혔다.

특히 “금년에는 전년도 매출증가에 기여한 차세대 반도체검사장치(MEMS CARD)에 이어 차세대 LCD검사장치(MEMS UNIT)의 매출본격화가 예정되어 있어 향후에는 이러한 MEMS 제품군이 파이컴의 新성장동력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파이컴 관계자는 금년도 전망에 대해, 반도체 LCD업계의 설비투자에 따른 검사장비의 수혜뿐 아니라 생산에 따른 소모성 검사장치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기존 고객들에 대한 영업강화와 이미 확보하고 있는 해외 신규 고객들에 대한 공급을 통해 고성장이 무난할 것이라 설명했다.

웹사이트: http://www.phic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