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4.30재보선 승리를 위해 당력 집중”
또한 목포시장 후보처럼 상향식 공천 실시 지역은 공정한 경선 관리를 위해 지역별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선관위는 중앙당 주관 하에 해당 시도당과 선거 실시지역의 인사를 포함시키기로 했다. 여론조사 및 경선의 세부방식은 가급적 모든 예비후보 진영의 동의를 얻어 실시할 방침이다.
목포시장 선거는 중앙당 차원에서 총력지원할 방침을 정했다. 한 대표는 “민주당 목포시장 후보의 결정권자는 목포시민이다”며 “후보선정권의 60% 이상을 시민들에게 부여한 만큼 시민들이 납득할 만하고 당선 가능성이 가장 큰 인물을 후보로 선정하기 위해 후원당원 투표 및 여론조사 과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토록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회의에는 목포 출신 이상열 의원도 참석하여 목포시장 선거의 승리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이 의원은 “그 동안 중앙당과 다소 마찰이 있는 것으로 비쳐졌으나 최선의 후보를 내기 위한 노력으로 이해해 달라”며 “당의 단합을 위해 모든 것을 훌훌 털고 대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2005.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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