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태조사 결과 여성기업 CEO의 창업 동기는, "독립적인 기업 경영을 하고자 하는 욕구(51.9%)" 및 “자유롭게 활동하고 싶은 욕구(36.0%)”, “잠재능력 발휘(29.7%)" 등 여성기업가는 자신의 자아실현을 목적으로 창업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여성기업가의 주요 특성으로는 ”지속적인 사업성장 욕구(92.7%)" 및 “타사와의 경쟁력에서 생존할 수 있는 능력(91.8%)" 등에서 높게 나타나, 기업 생존과 직접 관련된 부분에서 주요 특성을 보였다.
국내 시장에서 여성기업의 경쟁력 수준은 "품질 및 기술경쟁력(91.1%)", "서비스 경쟁력(85.8%)"등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해외시장에서도 국내 여성기업들은 "품질 및 기술경쟁력(57.1%)”, “서비스 경쟁력(53.0%)”에 경쟁력이 있다고 응답되었다.
여성기업이 자체 보유하고 있는 경쟁력 강도(intensive)에 대한 질의에서는 "미래에도 지속가능성이 높다" 및 “경쟁사 대비 비교우위”라는 응답이 높게 나타나, 한국 여성기업들은 경쟁자 대비 비교우위를 보유하고 향후에도 자사의 기업 경영이 지속가능성이 높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여성기업의 기업가정신은 경쟁력 강도 및 국내·외 경쟁력에 유의(有意)하게 영향을 미쳐, 여성기업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주요 변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종업계에서 경쟁하는 남성기업과의 비교 우위를 문의한 결과에서, 86.7%의 여성기업들이 "대등하거나 상대적으로 우월한 수준"이라고 응답하며 자신감을 표출하였다. 그러나, 경쟁관계의 남성기업과 비교한 여성기업의 3가지 경쟁력 비교 범주(우월, 대등, 열위)에 따른 여성기업의 경영성과 간 차이 분석에서는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우월/대등이라고 응답한 여성기업간 경영성과는 뚜렷한 차이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 향후 실천력이 높은 여성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여성기업의 투자 분야에서는 "신기술(32.5%)“, ”인력(32.2%)“, ”설비 및 최신장비 투자(29.0%)" 순으로 나타났으며, 투자 방법에는 "단독(59.1%)“, ”정부지원(36.8%)“, ”공동투자(3.1%)“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기업의 경영전략에서는 미래 선도 전략을 추구하고 있으며, 또한 경쟁사 대비 경영전략에서 차별화 전략을 많이 구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기업 자체의 강점 및 약점을 분석한 결과, 여성기업들이 갖는 강점은 ”고객관계역량(39.6%)“에 있다고 응답하였고, 약점으로는 ”자금조달 및 운용 역량의 부족(23.5%)“, ”전문 인력 역량의 부족(21.5%)“ 등이 꼽혔다. 또한, 여성기업들은 "시장경쟁 심화(34.1%)"에서 위협을 느끼며, "경기상황(30.9%)"에 따라 호황 및 불황을 경험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여성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으로 최고경영자를 위해서는 “경영전략(42.2%)”, “고급마케팅 전략(31.1%)” 등이, 종업원을 위해서는 “마케팅(33.7%)”, “자기계발/업무스킬교육(29.7%)”등이 필요하다고 응답되었다.
사회공헌 활동을 실행한 여성기업은 63.5%로 나타났으며, 1,000개 여성기업들 중 정부 및 유관기관 등으로 부터 지원을 받은 기업들은 22.3%(223개 기업)이었다. 정부의 지원정책에 대한 중요도 분석결과, 여성기업들이 가장 중요시 여기는 지원 분야는 사업정보지원, 기술개발지원, 정책자금지원, 판로지원, 수출지원, 경영운영지원, 인력지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기업 실태조사의 연구를 주도한 중소기업연구원의 전인우 박사 및 이정섭 박사는 실태조사의 분석결과를 통해 다음 4가지 사항을 여성기업의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으로 꼽았다.
첫째, 여성기업의 해외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보 및 맞춤식 교육·훈련,
둘째, 여성기업 자체의 핵심역량 확보,
셋째, 정부 및 유관 기관으로부터의 여성기업을 위한 '신기술 R & D' 지원 체계 구축
넷째, 여성기업의 자금 확보 및 운영 역량 강화
본 실태연구는 중소기업연구원과 한국씨티은행이 주관해온, 한국 여성기업의 역할 모델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여성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자 '2008 씨티-중소기업연구원 여성기업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본 실태조사는 오는 4월 17일 오후 2시 30분에 국내 여성기업 및 여성기업인상 수상기업들, 여성경제인협회 추천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코엑스 컨벤션센터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되는 "여성기업 경쟁력 강화 포럼 및 여성기업인상 시상식 및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주제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씨티은행은 본 사업을 위해 씨티재단을 통해 25만 5천불을 지원하였다.
한국씨티은행 개요
씨티은행은 1967년 최초로 한국에 진출한 이래 45년 동안 선진 금융 서비스를 국내 고객에게 제공해 왔으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8억불을 증자해 국내 외환시장 안정에 기여했고, 1970년대 석유 파동시 2억불 차관 제공으로 한국의 무역수지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수교훈장 ‘숭례장’을, 1997년 외환위기 당시 240억불 대외 부채 상환 연장에 기여한 공로로 수교훈장 ‘흥인장’을 받는 등 한국 경제가 어려움에 처할 때에 곁에서 힘이 돼 준 친구 같은 은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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