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분야 10대 핵심과제로 구성된 서울시의 마스터플랜은 2008년 오세훈 시장이 신년사를 통해 선언한 ‘창의문화도시 서울’의 문화 관련 시책을 집약적으로 총망라, 정리한 이른바 ‘서울시 문화지도’로서, 2010년을 목표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문화예술 창의기반과 도시인프라를 구축, 세계인들의 감성을 끌어 당길만한 서울만의 매력을 창출함과 동시에 시민들에겐 문화와 예술이 물과 공기처럼 흐르는 문화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마스터플랜의 핵심전략은 오세훈 시장이 그동안 지속가능한 도시발전과 세계 주요도시들과의 경쟁에서의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강조해온 ‘문화와 경제의 융합’, 컬처노믹스(Culturenomics, 문화를 원천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임)다.
서울시는 이번 마스터플랜을 지도삼아 ·유휴시설을 문화예술 창작발신지로 재생 ·유구한 역사복원 ·문화예술에 대한 기업투자 활성화 ·문화특화지역 육성 등의 10대 핵심과제를 골격으로 창의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창의문화도시 마스터플랜’은 서울시가 새롭게 시도하는 다양한 실험적, 창의적 정책과 문화예술 부흥을 위한 과감한 투자사업들을 담고 있어 서울에 새로운 문화의 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
<유휴시설을 문화 예술의 창의 발신지로 - 아트팩토리, 창작 아케이드>
도시 곳곳의 유휴시설 및 빈 공간으로 남은 공장, 창고, 폐교 등의 공간을 예술창작공간으로 재생하는 ‘아트팩토리’사업을 통해 시민에게는 예술을, 예술가에게는 창작공간을 제공하는 것으로, 2010년까지 6개소, 올해 2개소 조성 예정.
상권이 죽어 폐허처럼 버려진 지하상가 공간을 문화예술상가로 조성, 예술가에겐 부족한 창작실을 제공해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시민은 일상의 문화향유 즐거움을 누림. 올해는 신당 지하상가와 남부터미널 지하상가에 각각 97실, 121실 조성할 계획인데, 이것은 유례가 없는 대규모 창작공간이기에 주목된다.
<‘주거·문화 공존형’신 개념 주택재개발 모델 - 이화주택재개발예정구역>
서울시는 대학로와 근접한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이화주택재개발예정구역을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창작공간을 배치하는 문화·주거 공존의 신개념 주택재개발 모델을 조성한다. 시범사업의 주거형태는 저층아파트, 옥상정원을 활용하는 테라스하우스, 스튜디오형 아파트 등 다양하게 구성.
<정부수반 유적 6개소 원형복원 - 대한민국 헌정사의 학습산실 만든다>
대한민국 근·현대 정치사 및 시대상 대표하는 대한민국 역대 정부수반 유적 6개소(경교장·이화장·장면 가옥·윤보선 가옥·박정희 가옥·최규하 가옥)를 원형대로 복원, 역사교육 및 문화공간으로 조성. 문화재 지정(등록)과 국가 지정문화재로 승격 추진.
<성북동에 고품격 전통문화 ‘체험관광벨트’ 조성, 관광자원화>
산수가 조화된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인해 1970년부터 고급저택과 29개 대사관저, 외국 상공인(CEO) 등의 거주지일 뿐만 아니라, 성락원 등 많은 문화재와 문화시설 산재해 있는 성북동에 ‘체험관광벨트’를 조성·운영
삼청각 재조성 사업을 모태로 해 가구박물관·한옥마을·심우장·길상사 등 지역에 산재된 문화·관광자원과 인근 문화시설과의 연계
<문화예술 지원을 위한 아트펀드, 2010년까지 500억 규모로 조성>
자금부족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 작품을 지원하기 위한 서울예술펀드, 2009년도엔 총 200억 규모로 조성(서울시 50억원, 정부 80억원, 민간 70억원 투자)하며 2010년까지 500억원 규모로 성장시켜 나감.
<문화공간 기부채납 시 건폐율 및 용적률 혜택>
문화시설에 대한 민간부문 투자 활성화를 위해 문화시설에 대한 용적률을 완화하고 사유지를 문화시설로 이용 시 대부료를 인하
공연장에 대한 지방세(취·등록세, 재산세 등) 감면 추진은 08년 3월 행정안전부의 허가를 받아 지방세 감면조례를 08년 상반기 중 완료 예정
제1종지구단위계획 구역 내에서 문화공간을 기부채납 시 건폐율과 용적률을 완화, 문화공간을 획기적으로 확충할 수 있도록「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시행령 개정 추진
<문화자원 밀집지역을 특화지역으로 육성>
문화지구인 인사동을 전통문화체험 관광거점으로, 대학로를 공연문화 및 국제예술교류 산실로 육성
인사동·대학로 지역 외 9대 문화밀집지역에 대해서도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지역별 특성에 맞는 육성방안 마련
<용산국제업무지구를 업무, 상업, 문화가 연결된 꿈의 관광지로!>
용산국제업무지구 내 세계적 뮤지엄을 유치하는 등 예술문화의 새로운 메카로 조성 검토 중. 확정되면 노들섬 문화컴플렉스, 국립중앙박물관과 연계된 거대한 문화벨트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
2016년 국제업무 및 문화시설 조성이 완료되면, 유동인구 연 1억4천명(일 38만명), 관광객 5,000만 유치, 경제유발효과 67조, 고용창출 36만명의 효과가 기대된다.
서울시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핵심키워드, ‘문화’가 돈이 되기 위한 환경을 조성해 ·창의문화인구를 70만까지 창출(현재 42만)하며 ·세계 도시브랜드 가치를 20위권으로 끌어올리고(현재 44위) ·문화산업비중을 5위까지 확대하는 한편(현재 9위) ·관광경쟁력을 20위권까지 제고(현재 31위)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오세훈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 경쟁 도시들이 문화를 통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서울은 지금 그 변화의 바람을 선점하느냐 못 하느냐 갈림길에 서 있다며 창의문화도시의 가장 큰 수혜자는 삶의 질이 높아지고 더 많은 일자리를 얻게 될 시민 고객 여러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마스터플랜은 지난1월 개최한 서울메트로폴리탄 글로벌 포럼을 통해 기 소르망 등 세계적 석학의 제안과 서울문화포럼, 시정개발연구원 등 전문가의 의견, 문화예술인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고 문화시정추진단을 구성해 약 55차례 검토회의를 거쳐 완성된 열정의 산물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청 문화국 문화정책과장 김성수 02-2171-25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