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어린이대공원, 서울 월드컵경기장이나 지하상가, 시립 승화원, 청계천 등 서울시설공단이 관리하는 시설물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편의가 향상된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우시언,www.sisul.or.kr)은 관리 중인 다중 이용 시설에 장애인 편의 시설을 확대 설치했다고 밝혔다. 화장실에는 비데와 도움벨을 설치하고, 경계석을 낮춰 휠체어 이용의 편의를 높였다. 바퀴가 빠질 수 있는 배수로 뚜껑을 정비하고, 점자 블록을 설치하는 등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이 밖에도 청계천 하류 사근에서 용답 사이 인도교에 경사로를 설치하는 한편, 용답가교 하부와 마장2교 등에 3개소의 장애인 화장실을 정비했다.

공단은 지난해 8월과 올 2월 두 차례에 걸쳐 다중 이용시설의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했다. 불편이 예상되는 시설물은 즉각 개선 조치했으며, 비용 문제로 바로 개선이 어려운 것은 내년도 계획에 반영하거나 대규모 공사 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했다.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화장실 이용 및 이동 편의. 화장실에는 비데와 도움벨 설치로 안전을 도모하고, 보행로의 경계석을 낮춤과 동시에 경사로를 설치해 휠체어 이동의 불편을 줄였다. 또 이용 빈도가 높은 시설 앞에는 점자 블록을 놓았다.

봄이 되면서 많은 시민이 찾고 있는 청계천에는 화장실을 늘렸다.

하류부인 용답가교 하부에 장애인 화장실 1개소를 새로 만들고, 마장2교의 화장실 두 곳을 정비하는 한편, 사근 ~ 용답간 인도교 주변에 비상대피용 경사로를 설치했다.

어린이대공원은 새로 조성한 사슴우리 주변에 경사로(2)를 만들었으며, 휠체어나 유모차 바퀴가 빠지지 쉬운 배수로에 덮개를 설치하였다.

또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리뉴얼 공사 때 장애인 화장실(가족 화장실)의 설치를 추진하는 등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하도상가에는 장애인용 화장실(26개소)에 비데 및 도움벨을 설치하였는데 특히, 비데는 시각장애인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점자표시를 부착했고 도움벨은 장애인화장실뿐만 아니라 화장실 전체에 398개를 설치해 안전한 화장실 환경을 조성했다.

서울 월드컵경기장은 주 보행로의 20개소의 경계석을 낮추는 한편, 안내사인 보완과 함께 점자블록 16개소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외에 이용이 많은 옥외 장애인 화장실에는 점자표시 비데를 설치했다.

* 옥외 여자화장실에도 도움벨을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용미리와 망우리 묘지의 화장실에도 비데와 비상인터폰을 놓아 안전을 도모하고, 보행로의 경계석은 낮췄다.

공단은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이 이용하기 편리한 장애물 없는(Barrier-free) 시설에 계속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 공단 시설물을 이용하다 불편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 전화(02-2290-6114)나 홈페이지(www.sisul.or.kr)로 알려 주면 개선사항에 포함시키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sisul.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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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설관리공단 감사실 부장 이용노 02-2290-6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