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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5 11:28
광주--(뉴스와이어)--최근 보해에서 실시하고 있는 ‘병뚜껑 속의 컬러를 찾아라’ 이벤트가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광주ㆍ전남지역에서 술자리 신(新)풍속이 생겨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병뚜껑 속의 컬러를 찾아라’ 이벤트는 보해양조(대표이사 임건우)가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실시하고 있는 대규모 경품 이벤트. 잎새주 병뚜껑 속에 새겨진 컬러에 따라 1등 9명에게 현금 500만원이 주어지는 등 광주ㆍ전남지역민 3,6847명에게 2억원 상당의 현금과 주유상품권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이러한 잎새주 이벤트와 관련, 광주ㆍ전남지역 술자리에선 서로 잎새주 병뚜껑을 따려고 하는 등 새로운 시추에이션(?)이 생겨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이벤트가 시작된 지 절반이 지났지만 현금 500만원의 주인공이 9명 중 1명밖에 나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접한 애주가들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술자리에서 잎새주 병뚜껑을 먼저 따서 확인하려 온갖 꾀(?)를 동원하고 있는 것.

이중 눈길을 가장 많이 끄는 행위는 바로 행위는 바로 ‘인 마이 포켓(in my pocket)형’. 여러 사람이 모인 술자리에서 항상 잎새주 병뚜껑을 먼저 따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먼저 본 사람이 임자’라는 말도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현금 500만원이 들어있을지도 모르는 잎새주 병뚜껑을 다른 사람이 따는 것을 속수무책 보고만 있을 수는 없는 노릇. ‘인 마이 포켓’ 형은 대체로 쥐도 새도 모르게 잎새주 병뚜껑을 딴 후 본인도 확인하지 않은 채 조용히 주머니 안에 넣는 부류로 이후 업소 화장실에 가서 혼자 확인하거나 혹은 집에까지 가져가 남몰래 확인한다.

다음은 ‘에브리바디(everybody)형’. 일명 ‘함께해요!’ 스타일이다. 이들은 당첨의 기쁨을 그날 술자리를 함께 한 사람들과 나누겠다며 잎새주 병뚜껑을 따는 즉시 뚜껑 안쪽을 보이며 공개 한다. 1등 현금이 나왔을 경우에는 술자리에 모인 사람들과 N분의 1을, 2~4등인 주유상품권이 나왔을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혼자 갖겠다는 게 대부분. ‘에브리바디’유형의 경우 술자리를 리드하고 하고 있는 진정한 애주가가 많다. 이 역시 잎새주를 시켰을 때 가장 먼저 병뚜껑에 손이 가지만 타인의 불만은 적기에 가장 떳떳이 병뚜껑을 딴다.

마지막으로 ‘스몰 마인드(small mind)’형. 소심한 스타일이라고도 하는 이 부류는 잎새주를 시켜 놓고 병뚜껑을 따지도 않은 채 병 밑만 세심하게 들여다 본 후 그냥 내려놓는 타입이다. 하지만 잎새주 병뚜껑 속 당첨문구는 병입구와 맞닿는 부분에 새겨져 있기에 병 밑에서 아무리 봐도 보이지 않는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

보해 관계자는 “지난달에 비해 ‘병뚜껑 속의 컬러를 찾아라’ 1등 당첨확률이 보다 높아져 열기가 한층 더해진 것 같다”며 “보해 역시 현금 500만원을 거머쥘 8명의 행운의 주인공이 누가될 지 귀추를 주목하고 있는 상태로 이번 이벤트와 관련된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boh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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