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정보 기관인 디스플레이뱅크(대표 권상세)는 OLED TV의 상용화 가능성을 가늠해보고자 'OLED의 경쟁력 및 가격 프리미엄'이라는 주제로 디스플레이 관련 업계 종사자 77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OLED TV 시연회를 열었다.
시연회에 사용된 제품은 소니의 11인치 OLED TV-XEL1 모델이며, OLED 소자의 경쟁력, OLED TV 스펙, 적정 가격 및 상용화 과제 등 총 12가지 설문에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Main Findings
전체 응답자의 80% 이상이 OLED의 화질을 LCD대비 우수하다고 인식
OLED의 USP (Unique Selling Proposition)는 두께, 색감, 반응속도 순
OLED 채용 시 상품성 큰 제품은 노트북, 핸드폰, TV/모니터 순
소비자가 인식하는 슬림TV의 두께는 40인치 경우 30mm 수준
소비자들은 OLED의 소비전력을 LCD 대비 30~50% 절감 기대
OLED TV가 초기 겨냥해야 할 시장은 20~29인치의 세컨드 TV
OLED 제품의 적정가격 프리미엄은 40인치 TV가 최대 38%, 노트북이 최대 20%
OLED의 차별화 경쟁력은 두께, 색감, 반응속도 순으로 나타났다. 40인치 OLED TV의 적정두께(현재 LCD TV의 두께는 10cm전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65%가 3cm라고 답해, 벽걸이 및 스탠드 형태로 사용할 경우 3cm수준이면 '충분히 얇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9cm가 16%, 5cm가 11%로 뒤를 이었으며, 1cm를 선택한 응답자는 8%에 그쳐, 두께가 얇아질 수록 선호도가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안전성/견고성 등을 고려할 때 일정 수준의 적정 두께가 존재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윤재용 연구원은 전했다.
OLED의 강점 중 하나인 소비전력에 대한 질문에는, LCD대비 30~50% 수준의 소비전력 절감을 기대하는 응답자가 전체의 83%를 차지했다. TV에서 30% 정도의 소비전력 절감만 가능해도 소구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윤재용 연구원은 덧붙였다.
OLED 채용 시 상품성이 가장 큰 제품은 노트북, 핸드폰, TV/모니터 순으로 나타났으며, OLED를 채용한 노트북은 20% 이내의 가격 프리미엄이 있어야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TV의 구매 고려 사이즈에 대한 질문에 거실용은 40~49인치 전후, 2nd TV는 20~29인치 전후라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40인치 OLED TV가 출시될 경우 LCD TV 대비 가격 프리미엄이 38% 이내여야 경쟁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용화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들로는 수명, 가격, 대형화가 가장 큰 극복 과제로 나타났으며, 생산적 관점에서는 수율과 신뢰성 향상의 극복 과제도 존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IHS 개요
IHS (NYSE: IHS)는 1959년 설립된 이래, 주요 산업에 대한 정보 조사 및 시장 분석을 제공해 온 글로벌 정보 기업이다. 본사는 미국 콜로라도주에 있으며 전 세계 31개 국가에서 50여 가지 언어를 구사하는 8,000명 이상의 직원이 있다. 특히 오늘날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로 대두되고 있는 에너지, 경제,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가능성, 공급 사슬 관리 분야에 대한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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