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코스웨어(OCW: Open Course Ware)는 웹상에 무료로 게시하는 교육자료로 한 학기 동안의 학습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게 강의 계획서, 강의 노트, 시험문제, 과제물과 실습활동 내용을 제공한다. 온라인으로 학습하고 학점을 받는 사이버대학과는 다른 개념으로 OCW는 교수, 학생, 자기학습자 등이 사용자가 된다.
OCW는 지난 2002년 미국 MIT에서 시작한 운동으로 현재 전 세계적인 지식나눔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시행 5년이 지난 MIT에서는 신입생 16%가 다른 유수 대학의 입학허가서를 받아놓고도 오픈코스웨어의 명성을 듣고 MIT 입학을 결정할 정도다. MIT는 전체 1800개 과정을 개방해 커리큘럼을 투명하게 했고 교수와 학생들은 교육력 강화라는 혜택을 보게 됐다.
이기수 총장은 “한국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교육자료 제공으로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컨소시엄 대학 간 다양하고 유용한 자료개방을 지원하는 것이 이번 협정의 취지”라고 밝혔다.
이번 협정 체결로 한국으로 유학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우리나라 교육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나아가 우수학생 유치를 위해 해외로 적극 나서는 이때 OCW의 영향력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협정식에는 MIT가 주도하는 오픈코스웨어 컨소시엄(OCWC)의 총책임자인 존 델린씨가 참석하고, 교육과학기술부 박종구 차관이 컨소시엄 결성 축사를 할 예정이다.
▶외국 오픈코스웨어 컨소시엄 현황
중국 - CORE(China Open Resources for Education)란 이름의 컨소시엄이 전체 30개 대학의 코스를 한곳에서 관리하고 있다. MIT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MIT의 자료를 번역해서 활용하고 자국의 교육자료를 개방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일본 - 2005년 JOCWC(Japan Open Course Ware Consortium)란 이름으로 7개 대학의 총장이 모여 발족식을 가졌으며 현재 22개의 회원교가 있다.
스페인 - Universia라는 이름의 컨소시엄이 활동하고 있으며 역시 MIT의 자료를 번역해서 많은 사람들이 활용하도록 하고 자국의 자료도 올리고 있다. 이 컨소시엄은 기업의 후원을 받아 설립됐다.
베트남 - 프랑스 등 세계 각국에서 자국의 OCW 확산을 위해 컨소시엄을 구축,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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