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한체육회장 선거와 토사구팽
이번 선거는 누가 뭐래도 반칙 선거였다는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다.
선거가 코 앞인데 특정후보를 검찰이 수사하고, 여기저기서 특정후보를 위해 노심(盧心)을 팔고, 열린당 소속 대의원들이 포진한 상태에서 선거 결과는 삼척동자도 다 안다.
체육계에 정치논리가 앞장섰던 지난 군사정권들을 반면교사로 삼아야한다.
성공적인 2002한일 월드컵과 체육계 발전을 위해 정성을 쏟아온 이연택 전회장의 노고에 머리 숙인다.
다만, 뜨거운 감자였던 동계 올림픽 유치 후보 지역 선정에 있어서 처음 약속을 위반하면서까지 총대를 메야했던 고충을 모르는바 아니지만 아쉬움으로 남는다.
마지막으로 이 전회장이 전북지역민심을 달래기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
2005. 2. 23
새천년민주당 부대변인 김재두(金在杜)
연락처
민주당 02-784-7007
이 보도자료는 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