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복원하게 되는 장대는 금정산성 4망루와 중성의 중간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장수가 성곽을 관찰하고 지휘하던 곳으로 소실되었으나, 최근에 주춧돌만 남아 있는 장대지 발견으로 지역문화재복원에 관심이 많은 부산은행과 관할구청인 금정구청에 의해 금정산성 장대복원사업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현재 이 사업은 문화재청으로부터 발굴조사에 대한 허가를 받은 상태로 발굴전문업체를 선정중에 있다. 5월에는 정밀발굴조사를 실시한 후 2달간의 설계과정을 거쳐 8월경에 본격적인 복원공사에 들어갈 계획으로 연내에 완성될 예정이다.
부산은행 지역사회공헌부 서정의 부장은 “부산은행은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은행으로서 사라져가는 지역문화재의 보호와 복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장대복원사업은 부산의 진산인 금정산을 즐겨 찾는 많은 시민들에게 지역문화재의 소중함과 역사유적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해 5월 “금정산성 종합복원계획”의 일환으로 금정구청에 1억원을 기부해 노후되고 훼손된 북문을 비롯, 남문과 제2,3망루를 복원공사하였으며 올해 3월에는 금정산 북문 일원에서“문화재 보호 다짐식”을 갖고 부산은행이 지역문화재 보호에 첨병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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