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주차수용확대형 주차설비 E650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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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코스피 017800
2005-02-23 15:53
이천--(뉴스와이어)--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사장 최용묵, http://www.hyundaielevator.co.kr)는 최근 엘리베이터방식 주차설비인 E650을 개발/완료하고 국내시장을 비롯해 일본시장 진출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엘리베이터방식 주차설비인 E650은 구동부와 격납고간 높이를 획기적으로 줄임으로써 국내 최고의 주차 용적률을 확보한 제품이다. E650 타입을 채용하면 34대를 수용하는 주차설비부터 기존 높이에 2대의 차량을 더 주차할 수 있게 된다. 이 경우 대략 5~10%의 경비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650의 또다른 특징은 국내 최고 운행속도. 현재 국내 엘리베이터식 주차설비의 최고운행속도는 분당 120~130m 수준이다. 하지만 E650은 분당 180m까지 운행가능하다. 4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설비가 분당 90m로 운행될 때와 비교하면 전체 입출고 시간이 대략 3분 정도 단축된다.

이 밖에도 저소음과 저진동으로 빌딩내 주차설비로 적합한 E650은 벡터 인버터를 적용해 전력소비를 최소화했으며 최근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RV차량이나 SUV차량과의 혼용 탑재도 가능하다. 건물의 형태나 현장의 입지조건에 따라 출입구 방향을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는 장점도 지니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의 E650 개발 관계자는 “동일한 공간에 2대를 더 주차할 수 있는 것이 E650의 최대 강점”이라면서 “건축법 및 고도제한 등 관련 법률이 까다로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국내시장과 함께 그동안 퍼즐타입과 각형타입의 주차설비만이 수출되어 왔던 일본시장에도 엘리베이터식 주차설비인 E650의 수출을 적극적으로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hyundaielevato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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