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콘티넨털 호텔 그룹, 알펜시아 건설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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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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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와이어)--알펜시아 리조트빌리지의 빌리지콘도, 특1급호텔, 특2급호텔의 운영을 맡을 글로벌 호텔 전문 매니지먼트사 인터콘티넨털 호텔 그룹(IHG) 부사장과 개발 및 디자인 분야의 책임자들이 16일 오전 9시 알펜시아 건설현장을 방문했다.

IHG 임직원들의 이번 방문은 강원도개발공사가 리조트빌리지의 각 시설의 위탁운영을 위해 지난 4월초 LOI(의향서)를 체결한데 이어, 곧 예정된 본 계약을 위한 분야별 세부 기술 협의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그라함 패턴든(Graham Pattenden) IHG 수석 부사장은 강원도개발공사 박세훈 사장과 알펜시아 건설현장을 둘러보는 자리에서 “알펜시아의 주변 환경과 훌륭한 시설들은 글로벌 리조트가 될 수 있는 충분한 자산”이라며 “IHG만의 특별한 노하우와 서비스로 세계적 수준의 리조트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강원도개발공사는 지난해 4월 알펜시아 트룬 골프 & C.C(챔피언십 27홀 멤버십 골프장)와 18홀 퍼블릭 골프장 운영을 위해 세계적 골프 전문 매니지먼트사 트룬 골프와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강원도개발공사 박세훈 사장은 “트룬 골프에 이어 IHG가 참여하게 되면 강원도 최초의 글로벌 리조트가 탄생하게 된다”며 “알펜시아가 세계 최고 수준의 리조트가 될 수 있도록 IHG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세부 기술 협의는 오는 17일까지 이어진다.

강원도개발공사 개요
강원도개발공사는 관광, 레저, 동계스포츠, 남북교류, 그리고 자연과 환경의 가치에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강원도가 전액 출자한 공기업이다. 강원도개발공사는 강원도의 가치를 높이고 지키기 위하여 친환경 고품격 도시개발사업, 리조트개발사업, 택지조성 및 산업단지조성사업, 공공주택건설사업 등 다양한 지역개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지방자체사업으로는 역대 최대규모인 대관령 "알펜시아" 리조트 조성사업"을 수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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