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발행한 채권의 총 발행금액은 244억엔이고 만기는 2년이다.
고정 및 변동금리 두 가지 조건으로 발행되어 고정금리 기준으로 연 2.60% 수준이다.
이번 채권발행은 최근의 불확실한 시장상황 및 일본 시장에서 국내 시중은행 이름으로는 처음으로 발행된 사무라이 채권이었다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발행으로 평가된다.
양동호 KB국민은행 자금부장은 “2007년 하반기 이후 최근까지 발행된 한국계 사무라이 본드가 연기금펀드, 보험사 등 소수의 대형 투자기관들이 주요 투자자였음에 반하여 이번 KB국민은행의 경우 40개 이상의 다양한 만기보유 목적의 새로운 투자기관들이 주요 투자자였다는 점에서 향후 사무라이 시장 재진출시 발행 규모 확대에 매우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그동안 국책은행 등 정부투자기관들이 주로 발행하였던 사무라이 본드 시장에서 국내 최대 시중은행인 KB국민은행이 발행에 성공함으로써 다른 시중은행들의 사무라이 시장 진출 가능성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발행은 작년 8월 미국 서브프라임 사태 영향으로 공모발행이 중단된 이후 국내 시중은행 최초 공모발행으로써, 이를 계기로 향후 국내 은행들의 공모시장에서의 외화채권발행이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된다.
이번 사무라이 채권 발행 주간사는 미즈호증권, BNP 및 JP Morgan 3개 증권회사가 담당하였다.
KB국민은행 개요
정부가 1963년 설립해 1995년에 민영화했다. 1995년 장기신용은행과 합병, 2001년 주택은행과 합병을 통해 국내에서 가장 큰 은행으로 성장했다. 2005년 무디스에 의해 아시아 10대 은행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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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자금부 양동호 부장, 차중렬 팀장 2073 - 8201, 83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