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100m 자동차 생산 라인 직접 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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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멘스
2008-04-17 09:50
서울--(뉴스와이어)--혁신적인 친환경 기술력과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하는 세계적인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자동화사업본부장 은민수 전무, www.siemens.co.kr/automation)는 오는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독일 하노버 현지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자동화 설비 전시회인 ‘하노버산업전(Hannover Messe 2008)에 참여해 무려 100m에 달하는 자동차 생산라인 시연을 전세계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100m 자동차 생산라인 시연은 BMW, 벤츠, 아우디, 폭스바겐 등 독일 4대 명차 기업을 비롯한 전세계 주요 자동차 기업에서 활용하고 있는 지멘스 자동화 설비를 전세계 관람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안된 것. 물론, 자동차를 비롯해, 조선, 화학, 제약, 반도체 등 많은 산업 분야에서 자동화 생산 라인을 도입하고 있지만, 관람객들이 가장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자동차의 생산라인 시연을 통해 관람객의 자연스런 이해를 돕고 지멘스의 우수한 기술력도 함께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자동차는 강판에서 자동차 형체를 만드는 판금 공정을 비롯해 용접, 도장(자동차 페인트칠), 품질 검사 등 거의 모든 생산 과정에서 자동 생산설비를 이용하고 있다. 이는 매우 정밀한 부품 조립이 필요한 공정이 있는 것은 물론, 도장이나 판금 공정 등은 사람이 접근하기에는 어려운 위험한 작업이 많이 있기 때문. 이처럼 자동화 생산 설비의 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얼마나 자동 생산설비를 활용하느냐와 어떤 자동 생산설비를 이용하느냐가 완성된 차의 품질을 좌우할 정도로 점차 그 중요도가 커지고 있다. 따라서, 새로 짓는 국내외 주요 자동차 공장들은 대부분 자동 생산설비에 그 어떤 때보다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거의 100%에 가까운 자동화 설비율을 갖추기도 하는 추세다.

“자동차는 첨단 자동화 생산 설비를 가장 가깝게 관찰할 수 있는 산업분야입니다. 물론, 일부 수제 명차의 경우 아직도 인간이 직접 일일이 부품을 생산하고 검사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대량 생산 공장들은 점차 자동화 설비를 늘려나가는 추세입니다. 아울러, 단순히 생산 설비를 자동화하는 것보다 이런 생산설비를 하나로 묶어 통제하고 이를 최고 경영자도 간단히 살펴볼 수 있도록 생산현장과 경영 현장을 연결하는 작업이 자동화의 현재 주요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지멘스는 앞선 기술력으로 이런 통합자동화 작업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며, 자동화 시스템뿐만 아니라 경영 시스템과 생산 시스템을 연결하는 제조업 생산관리시스템(MES) 및 제품 생산 전반에 관한 종합 관리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하노버산업전 자동차 생산라인 전시는 이런 지멘스의 노력을 전세계 관람객들에게 보여 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

한국지멘스 자동화사업본부장인 은민수 전무는 이렇게 자동차 산업에서의 자동 생산설비의 중요성과 이번 자동차 자동 생산라인 시연에 대한 기대감을 피력했다.

지멘스의 100m 자동차 생산라인 시연은 오는 4월 21일 하노버산업전 개막과 함께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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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자동화사업부 김병찬 차장 3450-7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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