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 세계 최대 송·배전 전시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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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연구원
2008-04-17 10:05
창원--(뉴스와이어)--국내 유일의 전기전문 연구기관이자 세계 3대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원장 박동욱 www.keri.re.kr)은 국제 홍보의 일환으로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송·배전 전시회 ‘2008 IEEE PES Transmission and Distribution Conference and Exposition’에 참가한다.

IEEE PES 송·배전 전시회는 2년마다 개최되는 송배전 분야 세계 최대 전시회로 세계 주요 송·배전관련 제작사와 정부 기업 연구기관 및 대학 등의 전기관련 전문가 수만 여명이 참관하는 국제행사다.

한국전기연구원은 김호용 시험인증본부장이 시험부문 실무자들과 함께 이번 시카고 전시회에 직접 홍보요원으로 참석해 공인시험 및 인증사업의 국제적 위상 제고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김호용 본부장과 참석자들은 주요시험설비를 소개하는 패널, 홍보책자 등을 활용해 세계 각지에서 온 참관단을 대상으로 연구원의 시험능력과 설비를 적극 홍보하게 된다.

김호용 시험인증본부장은 “전기연구원은 네델란드 전력기술연구소(KEMA), 이탈리아 전력중앙연구소(CESI) 등 세계 일류 공인시험기관과 동등한 수준의 초고압차단기에 대한 국제수준의 성능평가기술을 이미 확보하고 있다”면서 “이번 전시회는 전기연구원의 시험 및 인증사업과 시험역량을 전세계에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기연구원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전기연구원이 발행하는 시험성적서와 인증서가 해외 각국에서도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해외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더욱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그동안 국내 유일의 중전기기 공인시험인증기관으로서 설비 보강, 제도 개선, 시험기술 개발에 노력해 온 전기연구원은 적극적인 고객지원 서비스 및 정확하고 공정한 시험을 통하여 시험의뢰자와 제품사용자의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는 등 국산 중전기기의 수출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해 왔다. 또한 세계3대공인시험기관이라는 위상에 맞춰 국제인지도 제고를 위한 전문가 활동과 홍보 강화, 해외 에이전트 제도 활용 등을 통한 해외의뢰시험 확보로 연간 150만불의 시험서비스 수출이라는 실리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ㆍIEEE : 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의 약자로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 또는 미국전기전자학회로 불린다. 영어로는 'I-Triple E(아이트리플이)'로 발음한다.
ㆍPES : power engineering society. IEEE산하의 전력기술회를 뜻한다.
ㆍTransmission and Distribution : 송전 및 배전

한국전기연구원 개요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1976년 국가공인시험기관으로서 첫 출발한 이후 2017년 기관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최고 수준의 전기전문연구기관이자 과학기술계 대표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성장했다. 현재 경남 창원에 소재한 본원 외에 2개의 분원(안산, 의왕)이 있으며, 전체 직원수는 620여명에 달한다. KERI는 실현 가능하면서도 대규모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연구과제를 집중 선정하여 국가사회에 기여하는 대형 성과창출을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주요 업무분야는 차세대전력망 및 신재생에너지, 초고압직류송전(HVDC), 전기추진 및 산업응용 기술, 나노신소재 및 배터리, 전기기술 기반 융합형 의료기기, 중전기기 시험인증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ker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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