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 에너지절약 및 대기환경개선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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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코스피 071320
2005-02-23 18:20
서울--(뉴스와이어)--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동윤)가 공급하고 있는 지역난방이 에너지절약과 대기환경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난측에 따르면, 2004년 한해 동안 지역난방은 기존난방과 비교하여 약 64%의 연료비용을 절감하였고,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의 대기오염물질의 경우 약 29%를 저감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구 온난화를 초래하는 이산화탄소는 무려 49%를 저감하였다.

이와 같은 지역난방 효과는 2001년도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건국대학교 선우영 교수팀에게 의뢰한 “지역난방방식의 에너지 절감 및 환경개선 효과분석” 용역의 분석방법을 적용하여, 2004년 운영실적을 분석한 결과이다.

지난 한해 동안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전국의 79만호의 공동주택에 지역난방을 공급하기 위해 사용한 연료량은 총668천TOE(석유환산톤)이며, 지역난방을 공급받는 공동주택이 기존 난방방식을 사용할 경우의 연료사용량 1,436천TOE(석유환산톤)와 비교할 때 약 53%인 768천TOE의 연료사용량이 절감되었으며,

이에 따라 기존 난방방식 대비 약 4,614억원의 연료비용이 절감되었다.

또한, 지역난방은 기존 난방에 비해 황산화물, 먼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 물질을 2,060톤이나 저감시켰다.

특히 개별 사용자가 자체적으로 관리하기 곤란한 대표적인 지구온난화 물질인 이산화탄소(CO₂)의 경우 타 난방 대비 49%인 1,668천톤을 저감시켜 지구 온난화 방지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난방이 이처럼 에너지절약 효과와 대기환경 개선이 큰 것은 에너지 이용효율이 높은 열병합발전설비를 이용함에 원천적으로 에너지 사용량이 절감되고, 배연탈황시설과 전기집진기 등의 첨단 오염방지설비를 효율적으로 운영 하였을 뿐 아니라, 쓰레기 소각열과 매립가스(LFG) 등 신재생 에너지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관련하여 한난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에너지 사용량 절감 및 대기환경 개선 효과가 지역난방을 사용자인 지역주민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역점을 두고 지역난방을 확대 보급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아울러 신재생 에너지의 활용을 적극적으로 확대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개요
1985년 11월 1일 집단에너지사업법 제 29조(1992년 5월 집단에너지사업법에 따라 공공법인으로 전환)의거 설립된 정부재투자기관(정부출자기관)이다. 주요업무는 주거 및 상업지역에 대한 집단에너지의 생산, 수송 및 판매이다. 2003년기준으로 납입자본금은 434억원(정부 46%, 한국전력 26%, 에너지관리공단 14%, 서울시 14%)이며, 자산규모는 1조1,254억원이다. 매출은 4,412억원, 당기순이익은 517억원이다.2004년 8월 16일 현재 직원은 832명이다.

웹사이트: http://www.kdh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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