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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코스피 015760
2008-04-17 11:16
서울--(뉴스와이어)--한국전력(사장 이원걸)은 ’08.4.17(목) 11시 한전 본사에서 인도네시아 누안사그룹(Nuansa Group) 계열의 누안사칩타社(PT.Nuansacipta Coal Investment), 국내의 (주)케너텍社와 함께 인도네시아 동부 칼리만탄 지역 석탄터미널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함.

석탄터미널 사업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3사는 해상 석탄터미널 두 개, 육상 석탄터미널 한 개를 건설·운영하는 총 1억5천만불(1,440억원) 규모의 대형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태스크 포스(T/F)팀을 구성하고, 사업타당성 조사 및 구체적인 프로젝트 실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임.

한전은 이번 석탄터미널 건설·운영 사업이 신규광산에 대한 외국인의 직접적인 광업권 소유를 제한하는 인도네시아 법제 하에서 석탄을 확보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판단하고, 석탄터미널을 이용하는 물량에 대하여 우선구매권 등을 활용하여 국내에 도입할 계획임.

최근 인도네시아 동부 칼리만탄 지역은 생산량 급증에 비해 이를 수송할 수 있는 인프라가 열악하고 특히 석탄터미널의 처리용량이 부족하여 선적대기 일수가 평균 3~5일에 달하고 있음.

대규모 광산 인근에 2개의 해상터미널을 건설함으로써 선적대기 일수를 줄여 연간 약 천만불(96억원)이상의 체선료 등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또한 전략적 물류거점에 대규모 육상터미널을 건설하여 최신식 Blending 설비를 설치·운용함으로써 현지에서 효과적으로 석탄물량을 확보함과 아울러 철저한 품질관리가 가능하여 인도네시아 유연탄의 안정적인 확보는 물론 비용절감과 발전효율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함.

또한 한전은 석탄물류터미널 운영을 통하여 인도네시아 석탄시장은 물론 세계 석탄 현물시장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파악이 가능하여 석탄구매 측면에서도 전략적 입지가 구축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함.

한전은 세계 석탄 생산량 5위, 천연가스 생산량 8위를 자랑하는 인도네시아에서 자원개발을 꾸준히 추진해 왔음. 이번 석탄터미널 사업은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적극적 자원확보 형태이며, 특히 단순한 자원반출이 아닌동부칼리만탄 지역의 석탄운송 인프라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의미가 있음.

한전은 올해초 호주 물라벤 석탄광산 지분취득과 캐나다 우라늄광 탐사에 참여한데 이어, 인도네시아에서는 전략적 유연성을 발휘하여 물류인프라에 진출 하는 등 에너지자원의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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