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부산지사는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이하여 부부가 각각 불편한 장애(지체 및 지각장애)가 있으면서도 꿋꿋이 살아가는 경남 밀양시 내일동에 거주하는 손모(남편52세, 아내42세)씨 부부를 경남 밀양시청의 추천을 받아 4월 18일 새마을호열차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하고 현재 준비 중에 있다.
사실혼 예비부부도 자신들을 위하여 진행되는 새마을호 열차 결혼식 준비에 바쁘지만 열차 안 결혼식을 올린다는 사실을 설레임 속에 기다리고 있으며 가까운 일가 친지 및 친구들에게 참석하여 달라는 소식을 전하며 많은 지인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열차웨딩에는 지난해 보는 이의 눈물을 자아내게 했던 두 번째 행사의 주인공인 말기암 환자의 부인 장미자씨가 남편의 병수발 중에도 시간을 내어 봉사 활동요원으로 함께 참여하여 자신들에게 베풀어준 사랑을 조금이나마 다른 사람을 위해서 보태겠다고 하여 준비하는 봉사자들의 마음을 숙연하게 만들고 있다.
현재, 장미자씨는 평소에도 틈틈이 시간을 내어 남을 돕는 봉사활동 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자신이 속한 봉사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참석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부산역과 밀양역은 올해 총 4회의 새마을호 열차웨딩을 공동으로 치르기로 결정하고 행사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현재 5월말에 시행 예정인 새마을호 웨딩열차는 부산역장 앞으로 사연을 적은 편지 중에서 최종 선정할 계획으로 있으며 현재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한편, 박정대 밀양역장은 “철도가 고객에게서 받은 사랑에 보답하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뜻깊은 행사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주위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하는 행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새마을호 및 KTX 운임 비용, 메이크업, 예복, 드레스, 웨딩촬영 및 사진, 호텔숙식 등 웨딩트레인에 필요한 비용을 KORAIL부산지사 직원들의 성금과 밀양역 봉사동아리 “빛과 소금”과 부산역 봉사동아리 “사랑의 실천봉사단” 및 행사에 동참하는 이화웨딩 등 예식 및 숙박관련 업체의 협찬을 통해 마련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korai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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