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08, Wii와 동시 발매
이번 FIFA08의 가장 큰 특징은 새로운 조작을 필요로 한다는 것이다. 기존 Xbox360과 PS3, PC로 먼저 발매된 FIFA08은 컨트롤러의 버튼과 방향 조작을 통해 선수들을 움직이고 슛을 날리거나, 패널티 킥을 구사하였지만 Wii로 발매되는 FIFA08은 슛을 날리기 위해 Wii리모컨으로 직접 슛을 날리는 모습을 구사하여야 한다. 예를 들어 중거리 슛은 강력하게 Wii 리모컨을 위로 날리면 되고 정확도를 요구하는 슛은 방향을 잡고 아래로 힘껏 날리게 되면 구사된다. 드로잉의 경우는 더욱 재미있다. 마치 현실에서 드로잉을 하듯 눈차크와 Wii리모컨을 머리위로 들어 공을 날리는 시늉을 하면 게임 내에서 자신이 원하는 방향에 있는 플레이어에게 공을 던져 주게 된다.
또한, Wii로 발매되는 FIFA08은 다양한 미니게임을 수록하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가 축구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했다. ‘파티모드’라고 불리는 이번 미니게임들은 직접 수비와 공격을 테이블에 있는 봉을 이용하여 즐기는 ‘테이블 풋볼’, 몸에서 오래 동안 공을 떨어뜨리지 않아야 하는 ‘저글링’, 호나우지뉴가 귀여운 골키퍼로 등장하는 마구잡이 골 넣기 ‘킥오프’의 세 가지이며 이 게임들은 일반 어려운 축구가 아닌 Wii리모컨으로 쉽게 조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 종료 후에는 자신이 과연 몇 Cal를 소모했는지 표시를 해주는 모드가 있어 마치 다이어트를 하듯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한편, Wii전용FIFA08역시 전 세계 축구와 관련한 모든 라이센스를 포함하고 있다. 국가대표팀, 영국의 프리미어 클럽과 리그 등 총 40여가지가 넘는 현실세계의 라이센스를 포함하고 있어 현실감 있는 축구 세계를 남녀노소 누구나가 즐길 수 있다.
변지환 EA코리아 패키지 본부장은 “Wii가 국내에 공식적으로 발매 되면서 기존 게이머들의 개념이 대중으로 확대 될 것이라 기대한다. 그리고 FIFA08이 축구게임의 대중화를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Wii를 통해 더 재미있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게임들을 발매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발매 소감을 밝혔다.
피파08에 대해 더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으면 EA코리아 홈페이지 (www.ea.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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