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에 참석한 장기예보 전문가들은 2008년 여름철 우리나라는 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일본과 중국은 전반적으로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은 경향을 보일 것이라는데 의견이 일치하였다. 한편, 올여름 북태평양 고기압이 북쪽으로 치우쳐 발달하면서 몬순의 영향은 평년보다 약하겠고, 날씨의 변동폭이 클 것으로 전망하였다.
엘니뇨 감시구역(170~120W, 5S~5N)의 해수면 온도는 현재 라니냐 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앞으로 라니냐 상태가 점차 약해지면서 올 여름에는 정상 상태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그러나 여름철의 기상상태를 보다 정확히 예측하려면 라니냐 소멸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산업 경제 분야에서의 기후예측 정보 활용도가 점점 증가하고 있어 장기예측 정보의 정확도 향상을 위한 예측 기술 및 자료의 교환 등을 통한 국제협력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WMO 동아시아지역 장기예보 전문가 회의’는 2005년 이후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중국에서 열린 제4차 회의에는 한·중·일 장기예보 전문가 이외에 영국(Met Office), 미국(NCEP, IRI) 등 총 23개국 10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하였다. 다음 회의는 2008년 11월 4~7일 일본 동경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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