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게임이용 시 불건전 언어사용이 줄어들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게임산업진흥원(원장 최규남)과 국립국어원(원장 이상규)은 건전한 게임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게임언어 건전화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4월 17일(목), 한국게임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양 기관 대표와 주요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했다.

동 협약은 게임 속 언어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들의 올바른 국어이용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 게임이용자들의 건전한 국어사용 촉진을 위한 공동연구 수행, ▲ 게임분야의 올바른 국어사용 환경 조성에 관한 사항, ▲ 대중들의 올바른 국어사용을 위한 기능성게임의 개발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 게임산업 규모는 7.4조원으로 매년 크게 성장하고 있으며, 게임은 청소년들의 90%이상이 즐기는 주류 여가문화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게임 속 일부 청소년들의 불건전한 언어사용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게임이나 사이버 상에서 청소년들이 자의적으로 만든 이른바 외계 언어의 부분별한 사용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국어사용에 저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올해, 양 기관은 첫 공동사업으로 “건전게임 언어지침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동 지침서에서는 게임 속 욕설, 함축어 등 이용자 간 불건전 언어사용 현황과 문제점 분석을 토대로 올바른 표준 언어를 제시하고, 이를 불건전 게임언어에 대한 자체 필터링이 취약한 중소게임사에 보급하여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게임사들은 개별적으로 불건전 게임언어가 채팅창에서 자동으로 변환되는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으나, 표준화된 용어와 오용사례에 대한 데이터베이스가 부족한 실정이어서 동 지침서 발간이 이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한국게임산업진흥원과 국립국어원은 건전게임언어 교육교재 개발, 올바른 게임언어사용 캠페인 추진, 게임용어사전 편찬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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