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남지역 119구급대 이용자중 급성환자 이용률이 상대적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17일 전라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올 1/4분기 구급활동상황을 분석한 결과 119구급대에서 이송한 환자 1만2천758명 중 급성질환자는 4천648명으로 전체 이용자의 36.4%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2.2% 보다 4.2%가 늘어난 것으로 다른 유형의 환자가 줄어들거나 차이를 보이지 않은 것과는 대조를 이뤘다.

급성질환자 이외에 지난해에 비해 뚜렷한 증가세를 보인 환자유형은 화상환자로 지난해 39명이던 것이 올 들어 54명으로 늘어나 38.5%의 증가율을 보였고 이어 임산부도 18.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논두렁 태우기 등 부주의로 인한 화상환자가 많았고, 지난해 10월부터 산부인과가 없거나 멀어서 고통받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실시해온 ‘임산부 119이송도우미제’의 영향이 작용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처럼 급성질환이나 화상환자, 임산부 등이 크게 증가세를 보인 반면 만성질환자나 교통사고 환자는 오히려 줄어 각각 7.1%와 1%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급성환자가 우선적으로 119구급대를 이용해야 한다는 측면과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감소라는 측면에서 볼 경우 다소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났다.

신봉수 전남도 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은 “해마다 6~7%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구급수요에 맞춰 병원 전 단계에서의 응급처치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며 “특히 올해는 이송 중 화상진료가 가능한 중환자용 구급차 6대를 배치하는 등 첨단 구급장비 보강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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