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벤처기업 임원 ‘서울대’ 출신 가장 많아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최근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국내 코스닥등록 벤처기업 매출액 상위 275개 사의 임원들 중 최종학력이 공개된 1,461명의 학력현황을 분석한 결과다.
코스닥 벤처기업 임원들의 출신학교 비율은 '서울대'가 12.9%(189명)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서 △한양대학교 7.3%(106명) △고려대학교 6.1%(89명) △연세대학교 6.0%(88명) △성균관대학교 3.7%(54명) △인하대학교 2.8%(41명) △KAIST 2.7%(39명) △서강대학교 2.5%(37명) △경북대학교 2.3%(33명) △경희대학교 2.0%(29명) 등의 순이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코스닥 벤처기업 임원들의 최종 학력은 4년제 대졸 이상자가 88.7%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들 중 7.9%는 해외유학파 출신이다.
학력별로는 국내에서 4년제 대학을 졸업(학사)한 사람이 59.9%로 가장 많았고, 국내 대학 석사, 박사 학위 소지자가 각각 14.1%, 6.8%로 조사됐다.
또 해외대학 △학사학위 소지자는 4.2% △석사학위 소지자는 2.3% △박사학위 소지자는 1.4% 수준이었다.
이외에 전문대졸 졸업자는 3.7%, 고등학교 졸업자가 7.3%, 대학자퇴 or 중퇴는 0.2%로 나타났다.
한편 최종학력이 2년제 대졸 이상인 임원들 중 50.8%(742명)는 서울소재 대학을 졸업했으며, 지방소재 대학을 졸업한 임원은 33.7%(497명)였다. 또 7.9%(116명)의 임원은 해외 소재 대학을 졸업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외 유학파 중에는 미국에서 대학을 나온 임원이 72.4%(84명)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일본(13.8%) △독일(5.2%) △호주(2.5%) △프랑스(2.5%) △스웨덴(0.9%) △영국(0.9%) 등의 순이다.
현재 국내에서 활동중인 코스닥 벤처기업 임원 2명 중 1명은 ‘이공계’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출신학과가 공시된 1,079명의 임원들을 대상으로 ‘전공 학과계열’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공계열이 53.4%(576명)로 다른 전공계열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게 조사됐다.
이어 △상경계열 28.8%(311명) △사화과학계열 6.4%(69명) △법학계열 3.5%(38명) △어문계열 1.4%(15명) △농학계열 1.4%(15명) 등의 순.
전공학과별로는 이공계는 전자공학과(19.4%), 상경계는 경영학과(18.5%) 출신들이 가장 많았다.
이외에 △기계공학과(6.5%) △경제학과(3.7%) △전기공학과(3.6%) △법학과(3.6%) △금속공학과(2.3%) △화학공학과(2.3%) △무역학과(2.0%) △회계학과(1.9%) △행정학과(1.8%) △산업공학과(1.7%) △물리학과(1.7%) 등이 임원들의 전공학과로 상위 10안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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