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대기분야 측정대행업체 숙련도평가 실시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도영)에서는 4.17일부터 18일까지 포항시 소재 동양제철화학(주)괴동공 장에서 도내 대기사업장의 오염물질 측정을 대행해 주는 6개 측정대행업체를 대상으로 숙련도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숙련도시험은 도내 대기측정대행업체의 측정분석능력을 향상시켜 측정분석결과에 대한 정확성 및 신뢰도를 높이기 위하여 「환경기술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실시했으나, 2007년부터 전문평가인력과 기술력을 갖춘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직접 수행하고 있다.

대기(먼지)분야 숙련도 시험은 굴뚝에서 먼지시료를 채취하는 실무자를 대상으로 준비사항, 채취장비구성, 누출확인시험, 시료채취능력, 측정결과 산정 등 총 5개 부분에 대하여 실시하여 결과를 국립환경과학원에 제출하고, 현장평가 결과 부적합기관에 대하여는 별도의 현장 기술지도를 실시하게 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측정대행업체가 수도권에 위치한 국립환경과학원에 출장하여 실시하던 것을 경북관내에서 평가를 실시함에 따라 거리 및 시간·금전적인 절약을 기대할 수 있어 피검사기관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이번 평가를 통하여 더 정확한 측정결과를 얻게 됨으로써 대기오염물질 발생시설에 대한 적정관리와 쾌적한 대기질 관리를 통해 도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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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대기보전과 담당자 나채근 053-602-5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