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사고 안전관리 종합대책」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도봉산 원통사를 포함한 등산로 인접 119안전센터 5개소(은평 갈현, 종로 신영, 노원 상계, 관악 소방서)에 휴대용 전기 충격기(자동제세동기)를 설치해 등산 중 심장마비환자에 대비하고, 골절 등 외상환자를 위해 서울시내 주요 6개산(도봉·북한·관악·수락·불암·청계산)에 30개의 비상 구급약품함을 설치한다.
등산 집중 기간인 봄·가을의 공휴일과 주말에는 등산로 입구에 구조·구급대원을 전진 배치해 갑작스런 산악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한다.
본부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서울시 산악구조 출동은 총 980건으로 744명이 구조되었으며, 최근 5년간 전국대비 산악구조건수는 15.2%, 구조인원 13.7% 증가했다.
주요산별 구조 활동 현황은 북한산, 관악산, 수락산 순이였으며, 무리한 산행으로 인한 심정지 환자는 79명에 달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심정지 직전의 응급환자에게 1분 이내에 전기충격을 시도할 경우 90%까지 높아지는 생존율을 감안할 때, 현장에서 자동 제세동기에 의한 전기충격 치료는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소방재난본부 황순철 재난대응과장은 “산악사고 위험지역의 휴대용 자동제세동기와 비상 구급약품함 설치는 현장에서의 소생율을 높이기 위한 주요시책의 하나”라고 밝히며, 이것을 계기로 시민자율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이 확산되기를 당부했다.
한편, 현재 22개 소방관서에서는 심폐소생술 등 기본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가까운 소방 관서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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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재난대응과장 황순철 02-3706-14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