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즈공화국 제1부총리(Iskenderbek Aidaraliev)를 포함한 건설청장, 에너지·자원 수석 등 키르기즈공화국 정부 관계자 10여명은 4.21부터 4.24까지우리나라를 방문하여 한승수 국무총리를 비롯, 국토해양부장관 등 정부 관계자, 한국토지공사 사장과 면담할 예정이다.
제1부총리 일행의 이번 방한 목적은 자국의 수도권 인구집중으로 인한 주택문제 해결과 관광 인프라를 건설하여 낙후된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하고 우리의 신도시 개발 노하우를 현장에서 체험하기 위함이다.
키르기즈공화국 제1부총리 일행은 이번 방한 기간 동안 한국의 신도시 개발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토지공사가 조성한 성남 판교신도시와 인천 청라경제특구 등 신도시 개발 현장를 둘러보고 자국의 국토종합개발과 신도시 및관광단지 조성계획 수립을 위하여 토지공사와 신도시건설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한국토지공사 관계자는“키르기즈공화국 제1부총리 일행의 방문을 계기로키르기즈공화국의 해외신도시 및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가시화될 경우 정부가추진중인 자원·에너지 확보와 연계한 패키지형 해외 신도시 수출을 추진할 수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태왕사신기’와‘로비스트’촬영장소로도 유명한 키르기즈공화국은 우라늄과금 매장량이 각각 세계 2위와 6위이며 안티모니, 텅스텐, 회토류 등 희귀 광물자원 매장량이 풍부한 나라로 우리나라와 면적이 거의 비슷하고 약 510만명의 인구를 가진 중앙아시아대륙의 중앙부에 위치한 CIS(독립국가연합) 국가로서 CIS국가중 최초로 WTO에 가입하는 등 구 소련 붕괴이후 서구형 시장경제 도입을 적극 시도하고 있는 국가이다.
특히 키르기즈공화국은 수도인 비쉬켁을 비롯하여 오쉬 등 주요도시의 인구집중현상에 따른 토지가격의 급속한 상승으로 주택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며, 특히 젊은 세대들의 주택문제는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
또한 키르기즈공화국은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라고 불리울 정도로 빼어난 자연환경과 세계에서 두 번째 큰 산악호수인‘이식쿨’과 천산산맥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도로, 항공, 숙박 및 레크레이션시설 등 관광 인프라 부족과 낙후된 시설로 인해 관광산업 발전에 장애가 되고 있으며,이를 해결하기 위해 관광산업을 국가중점 발전 산업으로 선정하고 적극적인 해외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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