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김문수 경기도지사가 국제보트쇼 홍보를 위해 미국 동서부를 누비고 있다.

미국 뉴욕에서 대통령 특별수행원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친 김지사는 현지시간 17일 보트와 요트산업이 발달된 미서부 샌디에고로 이동해 ‘경기국제보트쇼 및 코리아매치컵세계요트대회’ 홍보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김지사는 샌디에고에 위치한 세계최대 해양동물원 ‘씨월드’ 현장시찰에 나서 경기도에 건립 계획중인 수족관 테마파크 시설운영 등을 벤치마킹했다.

김지사가 뉴욕~LA~샌디에고를 차례로 방문하며 가장 혼신의 힘을 기울인 부분이 바로 경기도에서 오는 6월 개최하는 보트쇼와 요트대회를 홍보하는 것이다. 김지사는 만나는 사람마다 “오는 6월 경기도 전곡항에서 열리는 보트쇼에서 꼭 다시 만나자”는 인사가 입에 붙었을 정도다.

김지사는 샌디에고 현지의 보트제작소 ‘JK3’사 운영현황과 작업장을 꼼꼼히 살피며 벤치마킹에 나섰다. 엔진과 섀시 제작과정과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마스트 제작 등 오랜 요트역사를 지닌 샌디에고 유명 요트대회 현황 등에도 세심히 귀를 기울였다. 김지사는 “한 대회에서도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서로 다른 디자인의 트로피가 10여종이 넘는다”며 “작은 부분 하나라도 그냥 지나치는 경기도 보트쇼가 되면 안될 것”이라고 꼼꼼히 메모했다.

또한 수 백대의 요트와 보트가 정박해 있는 포트를 둘러본 뒤, 경기도 서해안 일대 지도를 펼쳐놓고 현지 관계자들에게 경기국제보트쇼 홍보에 열을 올렸다. 요트제작사 JK3의 대표와 그 회원들은 물론이고, “즐비하게 늘어선 일대의 보트요트 사업장에도 적극 홍보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김지사는 현지 보트 및 요트 관계자들과 헤어질 땐 어김없이 “씨 유 인 경기보트쇼!(See you in gyeonggi)”를 매번 외치며 작별인사를 해 주위의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에 앞서 김지사는 범고래 수중쇼로 전세계인의 발길을 끌고 있는 샌디에고 씨랜드를 방문해 현장시찰에 나선 뒤 “정말 경기도에 유치하고 싶은 테마파크”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씨월드는 놀이기구 중심의 테마파크가 아닌 범고래, 상어, 펭귄 등 전세계 해양동물을 보유한 해양동물원으로 지난 1964년 개장 이래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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