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품원, ‘바이오디젤 합성 및 분석’ 연구결과 미국화학회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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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8 18:15

성남--(뉴스와이어)--한국석유품질관리원(이사장 김기호) 연구센터 임영관 박사는 미국 뉴올리언즈에서 개최된 제235차 미국화학회 국제학술대회(2008년 4월 6일~10일)에 참가하여 ‘다양한 식물성유지로부터 바이오디젤의 합성 및 성분분석’에 관한 연구성과를 발표하였다.

미국화학회는 1876년 설립되어 미국 전역을 돌며 매년 봄, 가을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학회중의 하나로 이번 235차 학술대회에서는 세계 각국의 대학, 연구기관, 기업체 등에서 약 2만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약 7천건의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관리원에서 발표한 내용은 현재 상용화되고 있는 대두유, 팜유, 자트로파유로부터 합성된 바이오디젤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연구 보고된 바가 없는 다양한 식물성유지(고추씨기름, 들기름, 참기름 등 12종류)로부터 바이오디젤을 합성하고 각종 분석기기(핵자기공명분광기, 적외선분광기, 고성능액체크로마토그래피, 가스크로마토그래피)를 이용한 구조 및 성분분석에 대한 연구결과이다.

관리원 신성철 연구센터장은 이 연구를 통해 다양한 원료물질로부터 바이오디젤 합성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 연구결과는 바이오디젤의 보급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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