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기존 어린이 대상 동물 학습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해 장애 어린이들을 상대로 한 동물교실을 만들었다. 설명이나 시청각 교육이 아닌 동물을 직접 만지고 먹이 주는 과정 등 감각과 지각훈련에 도움이 되는 체험 위주로 구성하였다.
상반기에는 시각 장애 어린이를, 하반기에는 청각 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특히 청각 장애 어린이를 위해선 수화로 진행하며 국내 최초의 시도다.
기존의 ‘촉감’ 위주 교육에서 시각 장애 어린이들에게는 동물의 소리를, 청각 장애 어린이들에게는 모양과 동물의 반응을 더 많이 느낄 수 있도록 교육을 이끌어 간다.
체험대상 동물들은 잘 길들여진 아기 원숭이와 페릿, 앵무새를 비롯해 비단구렁이, 어린 사자와 호랑이 등으로 위험하지 않으면서 어린이들에게 호기심을 줄 수 있는 대상으로 선별하였다.
유치부 3~4세부터 초등부 6학년까지가 대상이며,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회당 25명씩이다. 상반기 5회, 하반기 5회 총 10회를 운영하는데,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했다.
장애 어린이를 위한 무료 프로그램은 지난해 2월 민들레회(구순구개열 환자 및 가족 모임)를 초청해 운영한 것이 첫 시도로, 당시 참가자들은 교육 시간 내내 열정적인 자세로 호기심을 나타냈으며, 교육을 마치고 돌아간 후에도 거듭 고마움을 표시하는 등 공익 프로그램 운영의 필요성과 효과를 입증시켜 준 바 있었다 아울러 작년 9월부터 한빛맹학교 어린이들을 초청하여 시각장애 어린이 대상 동물교실을 운영한 적이 있다.
한편 공단은 장애 어린이 대상 무료 프로그램을 개발하기에 앞서, 지난 해 공단 전직원이 2만6천8백 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대규모 국가 재난 사태 시 복구지원 인력을 파견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공단은 직접적인 봉사 외에도 대공원 등 관리 시설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며, 보다 많은 이들에게 소중한 체험의 기회가 돌아갈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어린이대공원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운영중인 체험 프로그램은 동물 체험 프로그램 ‘코코스쿨’과 가족 단위의 ‘에코스쿨’, 곤충매니아를 위한 ‘곤충교실’, 그리고 생태 체험교실 등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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