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유일의 충무공 탄생 기념 축제 열린다
충무공이순신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 축제는 충무공과 관련된 지역축제중 서울에서 유일하게 개최되는 축제.
충무아트홀~명보극장까지 거북선 가장행렬
중구는 충무공 탄신일인 4월28일(월) 오전10시부터 국군의장대, 군악대, 농악대, 사물놀이패, 추진위원, 학생 등 1천2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북선 가장행렬 및 퍼레이드를 펼친다.
충무공의 정신을 기려 장군의 시호를 딴 신당동 충무아트홀에서부터 동대문운동장, 을지로3가를 거쳐 충무공 생가터인 명보극장 앞까지 진행되는 퍼레이드는 이순신 장군의 영정을 선두로 영기(令旗), 군악대, 군 의장대로 구성된 선두행렬에 이어 거북선 모형 행렬·궁수부대 등으로 구성된 거북선 가장행렬이 그 뒤를 따르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어 승전대고·전통문양 기장대·궁수부대·수군·동물기장대·장창부대 등이 이순신 장군을 중심으로 행진하며, 그 당시 사용된 천자총통과 신기전차 등 병기 행렬도 선을 보일 예정.
특히 이날 퍼레이드는 이순신 장군의 시호를 딴 관내 충무초등학교 등 초등학생 200여명이 가장행렬에 참가해 이순신 장군의 충효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도 진행된다.
오전11시부터 명보극장 앞에서 펼쳐지는 기념행사는 덕수이씨 12대손이 이순신 장군의 영정을 봉안한다. 이어서 분향, 술잔을 올리는 헌작, 축문 낭독 등 다례를 지낸 후 내빈과 추진위원, 학생 등이 헌화를 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다례가 끝나면 군악대가 충무공의 노래를 힘차게 연주할 계획. 그리고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무술 시범 및 군악대 연주, 민속예술단의 승전 북 울림 연주, 농악대 공연 등이 신명나게 펼쳐진다.
청계천에서 거북선 띄우기 행사도 열려
이에 앞서 4월23일(수)~25일(금)에는 남산 중턱에 자리잡은 국궁장인 석호정에서 중구 관내 초등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궁도 시연 관람 및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그리고 4월25일(금) 오전10시부터는 청계천 모전교에서 초·중·고등학생 및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각자 제작한 모형 거북선 띄우기 행사가 열린다.
재활용품을 이용하는 등 여러 기법으로 만든 다양한 거북선 모형이 등장해 외국 관광객은 물론 시민들의 눈길을 모을 것으로 보이는 이 행사는 조형부문과 경주부문으로 나누어 펼쳐지며 각 부문별로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시상한다.
한편 4월28일(월)~30일(수)까지 중구구민회관 1층 소강당에서는 이순신 장군의 애국·애족정신 및 호국사상을 담은 작품과 전통문화를 상징하는 시문으로 만든 작품, 한글·한문·서각·판화 등 예술적 서화작품으로 구성된 충무공 이순신 시·서화전이 열린다.
이순신 장군 생가 조성 계획
아울러 중구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생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올해 1억원의 예산을 들여 전문기관에 충무공 생가 조성을 위한 용역을 의뢰해 충무공 생가의 위치, 규모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인다.
그리고 충무공 관련 심포지엄도 개최하여 충무공과 서울과의 관계, 충무공 생가의 정확한 위치 등을 학술적으로 규명할 계획이다.
중구는 용역 결과가 나오면 서울시와 협의하여 적절한 부지에 충무공 생가를 조성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junggu.seou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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