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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코스피 005930
2005-02-24 09:32
수원--(뉴스와이어)--정식인가를 받은 국내 유일의 사내대학인 '삼성전자 공과대학교'가 반도체, 디스플레이 핵심인력 양성의 터전으로 자리매김 했다.

삼성전자 공과대학교(총장:황창규사장)는 24일 기흥사업장에서 제 3회 졸업식을 갖고, 박사과정 3명을 비롯해 석사과정 21명, 전문학사과정 32명 등 총 56명의 졸업생들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삼성전자 공과대학교 황창규 총장(반도체총괄사장)을 비롯해 신명철 성균관대 부총장, 사내외 교수진, 졸업생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년 사내 기술대학으로 출발한 삼성전자 공과대학교는 2001년 3월 국내 최초로 교육인적자원부의 정규대학 승인을 받은 사내대학이다.

이번 졸업식으로 삼성전자 공과대학교는 정식 인가를 받기 이전인 2002년까지의 졸업생 412명을 포함, 총 582명의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석·박사 및 전문학사를 배출하게 됐다.

특히, 특별상을 수상한 박사과정 졸업생 이성영씨(메모리 소자연구팀 책임연구원)는 8학기의 박사과정을 5학기(2년반)만에 마친 최단기간 박사학위자로 눈길을 끌었다.

고려대에서 재료공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1993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이성영씨는 '반도체 소자의 축소화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3차원 트랜지스터'에 관한 논문을 발표해 세계 최고 권위의 반도체 학회인 VLSI, IEDM에 소개되는 등 연구의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았다.

이성영씨는 "학업과 업무를 병행하며 박사과정을 조기에 수료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논문 준비과정이 오히려 업무능률 향상에 큰 보탬이 됐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삼성전자 공과대학교는 21세기 디지털시대를 선도할 핵심 인력육성 및 임직원의 자기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지난 2000년부터는 성균관대학교와 산·학 협동 운영약정을 체결하고, 석·박사 과정의 공동운영과 기술교류를 통해 국가·기업·대학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교육부로부터 4년제 대학과정을 인가받아 올해부터 4년제 학부 체제로 확대 개편, 한층 깊이있는 교육과 연구가 가능케 됐다.

삼성전자 공과대학교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공의 학사 과정(정원 40명)과 △ 디스플레이 △ 믹스트 시그널(Mixed Signal) △ 시스템 & 소프트웨어(System & Software) △ 프로세스 개발(Process Development) 등 총 4개 전공의 석·박사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500여명의 박사급 교수진이 학생간 1:1 지도체제를 갖추고 있어, 최고 수준의 학습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교육비는 전액 회사가 부담할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임직원 누구에게나 회사에 근무하면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어, 임직원들의 호응도 뜨겁다.

황창규 총장은 24일 졸업식에서 "삼성전자 공과대학교에서 갈고 닦은 지식과 기술은 회사와 국가경쟁력 강화의 원동력이 된다"고 말하고,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새로운 신화창조의 주역이 되라"고 당부했다.

삼성전자 공과대학교는 올해 4년제 대학으로의 학제 개편을 계기로 사내대학의 새로운 비전과 방향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세계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술력 향상에 더욱 이바지하게 됐다.

삼성전자 개요
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문, LCD 부문, 반도체 부문, 통신 네트워크 부문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OLED, TFT-LCD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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