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신한은행(은행장 신상훈, www.shinhan.com)은 홍콩에서 미화 3억달러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Hybrid Tier 1)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외화표시 신종자본증권은 만기 30년이나 10년 후 동행이 중도 상환할 수 있는 권리(콜 옵션)와 30년후 만기를 연장할 수 있는 권리(만기 연장 옵션)를 모두 보유하고 있으며, 발행 금리는 고정금리로 미국 재무성채권 금리에 1.38%를 가산한 5.663 % , 변동금리로는 3개월 Libor + 97.5 bp 이다.

이번 채권발행에는 유럽, 아시아 및 미국(역외투자가) 지역에서 총 152개 기관이 참여하였으며 이는 국내 외화채권 발행 중 가장 다변화된 투자가 분포이다. 특히 유럽과 미국의 역외 투자자가 총 발행금액의 약 55%를 차지하여 그동안 국내 발행물들과는 차별화된 보다 균형적인 투자가 다변화에 성공하였다. 동행은 이번 채권발행이 국내 기관이 발행한 신종자본증권 중 가장 낮은 수준의 가산금리를 지급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동행은 이번 외화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런던, 홍콩, 싱가포르 등지의 국제금융 중심지에서 해외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로드쇼)를 가졌다.

특히 로드쇼 시작 수일전 북핵문제등의 돌발 상황으로 다소 우려스러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국계 시중은행 신종자본증권중 역대 최저 가산금리 수준에서 발행을 성공하였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동행은 밝혔다.

동행 오상영 부행장은 “런던, 싱가포르, 홍콩 등 국제금융시장에서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성공적인 조건으로 완수하게 되어 국제금융시장 내에서 동행 위상 제고와 투자자 다변화라는 성과를 동시에 확보했다”면서,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 성공으로 동행의 BIS 비율은 약 0.63%p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2007년 말로 예정된 Basel II 협약 시행은 물론 보다 향후의 자산성장에 충분한 자본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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