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권 중심으로 서울 전지역 낙찰가율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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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옥션
2008-04-21 09:46
서울--(뉴스와이어)--지지옥션 경매동향 (분석기간 4월3일 ~ 4월16일)

[ 서울 아파트 ] 강북권 중심으로 서울 전지역 낙찰가율 상승세

이번 분석기간(4월3일 ~ 4월16일)동안 서울지역에서 경매 진행된 아파트는 총 96건으로 이중 49건이 낙찰돼 낙찰률 51.0%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92.3%로 1개월 전 86.3%보다 6.0% 상승했으며, 평균 응찰자수는 7.9명으로 1개월 전 10.3명보다 -2.4명 줄었다.

낙찰가율은 서울 5대권역(강남, 강동, 강북, 강서, 도심권)이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서울지역에서 낙찰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강북권(강북구, 노원구, 도봉구, 성북구, 은평구)으로 낙찰가율 100.1%를 기록해 1개월 전의 87.0%보다 13.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동권(강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성동구, 중랑구)의 낙찰가율은 97.4%로 1개월 전 82.7%보다 14.7% 상승했으며 도심권(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종로구, 중구)은 95.5%로 1개월 전 87.7%보다 7.8%상승했다.

강서권(강서구, 관악구, 구로구, 금천구, 동작구, 양천구, 영등포구)의 낙찰가율은 93.0%로 1개월 전 87.7%보다 5.3% 상승했으며 강남권(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낙찰가율은 86.6%로 1개월 전 81.3%보다 5.3% 상승했다.

이처럼 서울 전지역의 아파트 낙찰가율이 상승한 가운데 상승세는 역시 강북권이 주도했다. 지난 4월 7일 경매된 서울 노원구 공릉동 370-4 신원 101동 1306호 전용면적 60㎡ 아파트는 감정가 1억9,000만원의 112%에 해당하는 2억1,370만원에 낙찰됐으며 서울 강북구 미아동 1353 SK북한산시티 127동 404호 전용면적 60㎡ 아파트는 총 36명이 응찰해 감정가 2억5,500만원보다 높은 2억6,299만원에(감정가대비 103%) 낙찰됐다.

또 같은날 경매된 서울 도봉구 방학동 734외 4필지 청구 105동 5층 510호 전용면적 71㎡ 아파트는 4명이 응찰해 감정가 2억4,000만원보다 107% 높은 2억5,678만원에 낙찰됐다.

이처럼 강북권 아파트는 중소형이 특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다른지역의 특별한 호재가 없는한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 서울이외 수도권 아파트 ] 경기, 신도시 낙찰가율 소폭 상승. 인천지역은 하락세

분석기간동안(4월3일 ~ 4월16일) 경기지역에서 경매된 아파트 수는 총 279건으로 이중 122건이 낙찰돼 낙찰률 43.7%를 기록했으며 낙찰가율은 90.5%로 1개월 전의 85.6%보다 4.9% 상승했다. 평균 응찰자수는 7.6명으로 1개월 전의 8.0명보다 -0.4명 줄었다.

인천지역에서 경매 진행된 아파트는 총 55건으로 이중 38건이 낙찰돼 낙찰률 69.1%를 기록했으며 낙찰가율은 95.8%로 1개월 전 99.9%보다 -4.1% 하락했다. 평균 응찰자수는 11.2명으로 1개월 전의 10.7명보다 0.5명 늘었다.

신도시지역(분당, 산본, 일산, 중동, 평촌)에서 경매된 아파트는 총 49건으로 이중 20건이 낙찰돼 낙찰률 40.8%를 기록했으며 낙찰가율은 90.8%로 1개월 전 83.9%보다 6.9% 상승했으며 평균 응찰자 수는 6.4명으로 1개월 전 7.1명보다 -0.7명 줄었다.

[ 서울지역 연립/다세대 ] 강동, 강북권 낙찰가율 높은 상승세

분석기간(4월3일 ~ 4월16일)동안 서울지역에서 경매 진행된 연립/다세대 수는 총 71건으로 이중 65건이 낙찰돼 낙찰률 91.5%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111.4%로 1개월 전의 112.0%보다 -0.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응찰자수는 18.7명으로 1개월전 12.1명보다 6.6명 늘었다.

서울 5대권역(강남, 강동, 강북, 강서,도심권) 중에서는 도심권을 제외한 전지역의 낙찰가율이 상승했다.

낙찰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강동권(강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성동구, 중랑구)으로 낙찰가율 133.7%를 기록해 1개월 전 103.7%보다 30.0% 상승한 것으로 나타냈다.

강북권(강북구, 노원구, 도봉구, 성북구, 은평구)의 낙찰가율은 126.9%로 1개월 전 112.0%보다 14.9% 상승했으며 강서권(강서구, 관악구, 구로구, 금천구, 동작구, 양천구, 영등포구)은 122.6%로 1개월 전 114.3%보다 8.3% 상승했다.

강남권(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의 낙찰가율은 101.7%로 1개월 전 96.7%보다 5.0% 상승했다.

반면 도심권(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종로구, 중구)의 낙찰가율은 99.1%로 1개월 전 116.0%보다 -16.9% 하락했다.

서울지역 연립/다세대의 전체 평균낙찰가율은 소폭 하락한 반면 강동, 강북권의 낙찰가율은 120%를 넘는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실제로 지난 4월 14일 경매된 서울 강동구 길동 46-2 뉴현대 B동 지하층 01호 전용면적 37㎡, 대지지분 39㎡ 다세대주택은 총 59명의 응찰자가 몰려 감정가 5,900만원의 2배가 넘는 1억3,777만원(감정가대비 234%)에 낙찰됐다.

또 같은날 경매된 서울 중랑구 중화동 291-66 동화 지하층 2호 전용면적 42㎡ 대지지분 28㎡ 다세대주택은 총 39명의 응찰자가 몰려 감정가 5,500만원보다 207% 높은 1억1,399만원에 낙찰됐다. 이외에도 서울 노원구 상계동 1119-49 삼호아트빌 301호 전용면적 45㎡, 대지지분 28㎡ 다세대주택은 무려 77명의 응찰자가 몰려 감정가 8,000만원의 204%에 해당하는 1억6,288만원에 낙찰되기도 했다.

[ 서울이외 수도권지역 연립/다세대 ] 인천 낙찰가율 132%의 높은 상승세

분석기간(4월3일 ~ 4월16일)동안 경기지역에서 경매로 진행된 연립/다세대 수는 총 124건으로 이중 80건이 낙찰돼 낙찰률 64.5%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108.1%로 1개월 전 108.3%보다 -0.2% 하락했으며 평균 응찰자 수는 9.6명으로 1개월 전 9.2명보다 0.4명 늘었다.

인천지역에서 경매로 진행된 연립/다세대 수는 총 62건으로 이중 61건이 낙찰돼 낙찰률 98.4%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132.0%로 1개월 전 120.5%보다 11.5% 상승했다. 평균 응찰자 수는 19.4명으로 1개월 전 13.2명보다 6.2명 늘었다.

신도시(분당, 산본, 일산, 중동, 평촌)지역에서 경매로 진행된 연립/다세대 수는 총 13건으로 이중 6건이 낙찰돼 낙찰율 46.2%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85.0%로 1개월 전 84.9%보다 0.1% 상승했으며 평균 응찰자 수는 7.8명으로 1개월 전 11.0명보다 -3.2명 줄었다.

서울이외의 수도권 연립다세대 주택은 인천지역이 여전히 가장 높은 낙찰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기간 동안의 평균 낙찰가율은 130%를 넘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4월 4일 경매된 인천 계양구 작전동 871-85 은성빌라 나동 101호 전용면적 39㎡, 대지지분 23㎡ 다세대주택은 총 77명이 응찰해 감정가 2,600만원보다 353% 높은 9,176만원에 낙찰됐으며 인천 서구 심곡동 251-3 영생빌라 4동 303호 전용면적 37㎡, 대지지분 23㎡ 다세대주택은 83명이 응찰해 감정가 3,500만원보다 243% 높은 8,511만원에 낙찰됐다.

또 4월 11일 경매된 인천 계양구 병방동 104-9 힐타운 5동 401호 전용면적 77㎡ , 대지지분 82㎡ 다세대주택은 79명이 응찰해 감정가 6,900만원보다 255%높은 1억7,610만원엔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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