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기상청(청장 신경섭)은 기상지진 R&D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2년부터 차세대 전지구예보모델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이 사업의 1단계 사업 발표를 위해 사업 주관 기관인 연세대학교 대기과학과와 공동으로 ‘고분해능 전지구예보모델 워크숍’을 2월 25일 기상청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미국 전문가 2인을 비롯하여 국내외 전문가 20인 이상이 참가하여, 전지구예보모델의 자료동화과정, 역학·물리과정 등에 대한 16편 이상의 연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슈퍼컴 2호기의 도입과 함께 기상청 전지구예보모델의 수평해상도가 종전의 55km에서 30km로, 연직층수는 종전의 30층에서 40층으로 각각 강화되었으며, 이번 워크숍에서 시험 결과의 일부가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국내 과학자들의 공동 연구로 개발된 차세대 전지구예보모델과, 미국 기상청과 학계에서 연구 중인 차세대모델의 연구결과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전지구예보모델은 슈퍼컴퓨터를 활용하여 전 지구대기의 변화를 예측하는 수치모델의 일종으로, 대용량 전산자원과 고도의 운영기술력이 요구된다.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 주로 예보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전지구예보모델을 기상청은 일본기상청에서 개발한 모델을 개량하여 90년대 중반부터 운영하고 있다.

기상청은 보다 더 우수한 전지구예보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국내 학계와 협력하여 차세대 모델 연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 기상지진 R&D 연구사업을 통해 차세대 모델의 개선과 실용화 기반 구축을 위한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 소개될 고분해능 전지구예보모델들은 계절별, 날씨 유형별로 장기간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기술개발 또는 장단기 예보목적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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