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와이어)--2010년 대백제전 개최를 비롯한 공주시의 현안과제 대안 모색을 위한 워크숍이 열렸다.

공주시는 충남발전연구원과 함께 22일 오후 4시부터 이준원 공주시장, 이동섭 공주시의회의장, 김용웅 충남발전연구원장을 비롯한 교수와 전문가, 그리고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시 발전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충남발전연구원이 충남 16개 시.군을 돌며 매년 개최하는 현안과제 해결 모색을 위한 세미나의 일환으로써 “2010 대백제전을 통한 공주시 관광인프라 구축 방안”, “지방중소도시의 대기업 유치방안”, “공주시 환경색채 정립방안”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주제발표에 나선 배재대학교 박근수 교수는 “2010 대백제전은 공주시에서 특히 부족한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고 전제한 뒤 “체계적인 행사준비를 위해서는 준비팀을 법인화하여 민간전문가가 행사를 전담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일 것이다. 그래야만 체류형관광객을 위해 조성해야 할 신규 숙박촌이나 기존 숙박인프라를 리모델링하는 부분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행사가 끝난 후의 지속적인 효과를 내기 위해 공주시의 도시경관 정비사업도 병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같은 맥락으로 충남발전연구원 이충훈 연구위원도 “공주시의 주거지구는 저채도와 고채도가 혼재된 주황과 회색 중심의 무겁고 수수한 이미지가, 특히 상업지구는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 위한 고채도의 색상을 부문별하게 사용하여 도시의 정체성을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공주시의 환경색채 디자인 컨셉을 Memory(기억)와 Transition(변화)으로 설정하고 역사와 문화, 전통이 살아 숨쉬는 현재와 미래로 연결되는 흐름의 미학을 정립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경원대학교 소진광 교수는 “지방중소도시는 ▲저렴한 경제공간 조성 ▲관리기능 위주의 기업 선별 ▲인접 지역의 기업환경 및 입지 기업의 생산조직과 연계할 수 있는 지역 네트워크 구축 ▲자녀교육여건 문화 및 여가활동 시설과 프로그램 등 소비자로서의 기업 여건 개선 ▲지역사회 구성원간의 연결망, 지역사회 참여 등 사회적 자본이 충분해야 대기업 유치가 가능할 것이다”고 말하면서 “공주시의 편리한 교통망과 세종시와의 연계발전 등을 고려할 때 대기업 유치 가능성은 있지만 저렴한 단지 조성 및 사회적 자본 등의 단점을 보완하는 일이 과제다”라고 지적했다.

공주시 한 관계자는 “공주시가 안고 있는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2010 대백제전을 중심으로 한 종합적 발전 전략을 수립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연구원 개요
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 시·군이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해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현재 15개 시·군). 이에 연구원은 충청남도 및 시군의 중장기 발전 및 지역경제 진흥, 지방행정과 관련된 정책 과제의 체계적인 연구와 개발 등에 대한 전문적·체계적인 조사 분석, 연구 활동을 통해 각종 정책을 개발·제시하고 있다. 현재 ‘더 행복한 미래를 여는 충남연구원’을 새로운 비전으로 삼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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