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개성’ 살려 배낭여행 떠난다... 올여름 배낭여행 트렌드
1. 여행은 편하고 안전하게
크고 작은 안전 사고가 끊이지 않은 요즘, 배낭여행에 대한 열망만큼 안전에 대한 확신도 커져간다. 보다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단체배낭과 호텔팩 상품이 인기다. 단체배낭여행은 패키지여행의 장점인 안전성과 편리성을 배낭여행에 접목한 상품으로 전문 인솔자가 동반해 여행길에 올라 각 도시간의 이동과 도시 내에서의 팀 관리에 힘을 쏟는다. 호텔팩은 항공은 물론 도시별 숙소와 교통편 등은 미리 정해놓고 움직이므로 안정적이다. 숙소도 민박이나 유스텔보다는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저렴한 투어리스트급 호텔을 사용하니 편하고 안전하다.
2. 한 도시에서 오래 머물기
기존의 배낭여행 상품이 정해진 패턴과 일정에서 최대한 많은 도시를 방문하는 것이었다면 최근엔 방문도시는 줄어드는 대신 한도시에서 좀 더 오래 머무는 여정이 인기 있다. 배낭여행 No. 1 내일여행의 잘 나가는 상품 Free & Easy 22일 6개국 상품 만해도 런던에서 5일, 파리 4일 반나절, 마드리드 3일, 바르셀로나 3일, 로마 3일 반나절을 머문다. 기존 상품들이 각 도시에서 1~2일 머물고 이동했던 점을 감안하면 획기적이다.
3. 내 개성 살리는 ‘테마’ 여행도 인기
틀에 박힌 일정은 싫다. 안전하고 편안하되 내 개성과 취향을 살려 배낭여행 길에 오른다. 같은 유럽을 떠나도 건축, 미술, 음악 등 테마를 강조한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호텔팩 문학기행, 미술, 음악, 시네마, 건축기행 등 다양한 테마의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는데 테마형 상품에 대한 문의와 실예약이 늘고 있다. 문학기행은 세익스피어에서 카프카의 발자취를 찾아 영국-프랑스-이탈리아-오스트리아-체코를 15일간, 음악기행은 클래식 음악의 근원지인 독일-오스트리아-이탈리아를 15일간, 시네마기행은 러브 액츄얼리, 베를린 천사의 시, 비포선라이즈 등 주옥같은 영화의 무대가 되었던 도시 런던, 브뤼셀, 베를린, 드레스덴, 프라하, 부다페스트, 비엔나, 로마, 루체른, 뮌헨, 파리 등을 돌아본다.
4. 지중해, 동유럽도 갈수록 눈길
배낭여행자들이 선호하는 국가는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스위스 등의 기본 5개국. 하지만 최근 들어 지중해와 동유럽을 찾는 여행자들이 늘고 있다는 점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하고 있다. 드라마, 영화 등의 영향과 개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트렌드를 반영, 남들이 덜 찾는 비인기 지역이 인기 여행지가 되고 있다. 여름배낭여행하면 유럽을 떠올리는 공식도 대학생활 기간 중 2회 이상 여행을 떠나는 여행자가 늘어나면서 호주나 캐나다, 동남아, 중국, 일본 등으로 배낭여행 선호 지역이 넓어지고 있기도 하다. 여행지가 다원화되는 현상은 배낭여행 예약 초기인 5월은 유럽으로 몰리는 경향이 강하지만 점차 중후반으로 넘어가면서 유럽 외의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5. 직장인도 배낭여행 간다
배낭여행이 대학생들만의 전유물이라는 인식도 이제 옛말이다. 직장인들과 일반 가족들도 배낭여행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연차나 안식휴가를 사용하거나 인센티브 혜택을 여행으로 대체하는 기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는 점과 특히 초등학교 고학년, 중, 고생 자녀를 둔 가족이라면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서라도 배낭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 이들은 길지는 않지만 10~15일 패턴으로 2~3개국에 집중된 도시로 여행을 떠나려고 하는 성향이 짙다. 아울러 대학생들의 배낭여행이 방학이 시작되는 6월말부터 7월초, 중순에 몰리는 반면 직장인들과 가족 배낭여행자들은 7월말부터 8월 중순에 걸쳐 몰리고 있다.
자세한 상품 정보 보기 = 내일여행 홈페이지 www.naeiltour.co.kr 02)6262-5000
내일여행 개요
여행자들의 길을 안내하는 푸른나침판, 내일여행은 자유, 새로움, 도전.. 여행을 떠날 때의 그 설레임을 기억합니다. 여행은 각박한 삶에 지치거나 건조해질 때 시원한 산들바람처럼, 상큼한 청량음료처럼 생기를 찾아주는 활력소가 됩니다. 지난 12년간 고객들에게 감동을 남기는 여행사가 되겠다는 마음으로 달려왔습니다. 눈에 보이는 이익을 위해 값싼 여행에 편승하지 않고 고객이 만족하는 여행을 만들자고 고집해 왔습니다. 그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배낭여행 10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라는 브랜드 파워를 가진 배낭여행 전문 여행사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품질과 서비스를 우선으로 삼고 달려온 시간들이 고객들에게 인정받게 된 원동력이 된 것 같습니다. 그 바탕 위에 개별여행 전문 여행사로서의 입지도 굳혔습니다. 3년 전 출범한 개별여행 전문 브랜드 ‘금까기' 또한 브랜드 인지도 1위에 올랐습니다. 금까기를 통해 대학생층 뿐만 아니라 휴가가 짧은 직장인, 가족단위 여행자들도 자신들이 원하는 인생의 보물들을 찾을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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