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해양수산부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태풍·해일·침식 등 자연재해로 부터 위협받는 연안 위험취약 지역에 대한 정보를 수집·분석해 연안 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전 예지할 수 있는 연안위험취약지역정보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양부는 이 과정에서 수집·분석한 정보를 연안관리정보시스템(www.coast.go.kr)을 통해 민간에 서비스할 계획이다.

바다와 인접한 연안은 매년 자연재해가 반복되는 지역으로 최근 15년간(1989~2002년) 전국에서 발생한 1000여건의 자연재해 중 약 41%인 409건이 해일, 해수범람, 태풍 등에 의한 연안재해로 그 피해 규모는 2조1000억원에 달한다.

이러한 연안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해양부는 조석, 조류 및 기상정보 등 해양관련 정보와 고해상도 위성영상 자료를 활용해 연안위험취약지역에 대한 정보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연안 위험취약지역의 재해 절감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공유수면 매립 및 점·사용, 연안정비사업 등 연안관리 업무에 활용해나갈 계획이다.

해양부는 연안재해에 대해 효과적인 대처 능력과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바다와 인접한 연안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범 지역을 선정해 축척 1:5,000과 1:25,000 수치지도, 연안정보도 등의 공간자료와 최근 10년간의 태풍, 해일, 범람, 침식 등의 연안재해 관련 내용 및 현황 등의 속성자료를 기반으로 GIS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이를 토대로 웹상에서 각 시·군의 재해피해 통계자료와 피해지역에 대한 공간자료의 검색 및 질의, 3차원 침수지역 표출 시스템 구축, 기상 및 조석 등 재해관련 정보를 연계해 웹 GIS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해양부는 이 시스템의 구축 및 운용기술 습득을 위해 매년 한·미 해양과학기술협력 협정에 의거, 연안 GIS 업무 담당자 및 전문 인력을 미국 해양 대기청(NOAA) 연안서비스센터에 파견, 위험취약성평가툴(CVAT, Community Vulnerability Assessment Tool)에 대한 기술을 전수받고 있다.

앞으로 해양부는 선진 기술을 우리 실정에 맞게 접목해 연안 위험취약지역을 가시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연안재해 절감 및 연안관리 정책 수립을 위한 객관성 있는 의사결정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개요
해양수산부는 대한민국 해양의 개발·이용·보존 정책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으로 국민에게 힘이 되는 바다, 경제에 기여하는 해양수산을 목표로 설립됐다. 해양수산 발전을 통한 민생 안정, 역동 경제, 균형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f.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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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계획과 김진섭 02-3148-6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