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와 대한이비인후과학회 MOU체결

뉴스 제공
질병관리본부
2008-04-22 15:12
서울--(뉴스와이어)--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대한이비인후과학회(이사장 이철희)와 협력하여 국가단위 유병 수준 및 관련 요인을 조사하고 이를 기초로 이비인후질환 예방관리 대책 마련을 모색하기로 하고, 4월 22일 “국민건강영양조사 이비인후질환 조사와 근거중심의 정책개발을 위한 협력협정”을 체결하였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민건강영양조사」체계에 이비인후질환검사 항목을 추가하여 유병 수준 및 관련 요인을 조사하고, 대한이비인후과학회는 질병관리본부에 이비인후 질환검사관련 장비, 기술 자문 및 조사 인력(이비인후과 전공의) 등 연간 5억원을 5년간 지원키로 협의하였다.

고령화로 인해 노화와 관련된 이비인후질환의 증가가 예상되며, 특히 노인성난청은 사회적 생활이 제한되거나 대인간의 의사소통부족, 우울증 및 주의력장애 등 정신사회적인 문제를 야기하며 삶의 질 저하를 유도한다.

소음성 난청은 청력이 소실되기 전 까지는 외적으로 별다른 소견이 없어 치료가 어려우나, 조기 발견시 예방이 가능한 질환임이다.

알레르기성 비염 및 급성부비동염등의 치료를 위해 외래진료를 받은 환자수는 2000년에 비해 거의 2배 정도 증가하였으며, 향후 유병률 증가와 이에 따른 사회 및 의료적 비용부담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비인후질환 외래진료 환자수
급성부비동염 : ‘00년 1,733천명 → ‘06년 3,351천명
알레르기성 비염: ‘00년 2,066천명 → ‘06년 3,966천명
향후, 「국민건강영양조사」결과를 활용하여 과학적인 근거에 기초한 이비인후질환 관리 실용대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웹사이트: http://www.cdc.go.kr

연락처

질병관리본부 만성병조사팀 380-2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