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대부분 호소수 농업용수로 적합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도영)은 ’07년도에 경북도내 만수위 면적 0.5㎢ 이상인 포항(오어지), 경주(하곡지, 심곡지), 상주(상판지, 지평지), 경산(문천지), 성주(성주댐), 영덕(묘곡지) 등 8개 호소에 대해 COD(화학적산소 요구량), TP(총인), TN(총질소) 등의 농도를 심층 조사하였다.

이번 수질조사 결과, COD는 심곡지, 지평지, 문천지가 생활환경기준으로 “약간나쁨”, 그 외 저수지는 “보통”등급으로 나타났으며, TP는 대부분 저수지가 “매우좋음”으로 나타나 농업용수의 기준이 되는 “약간나쁨”을 초과하여 나타나지 않았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일부 “약간나쁨” 단계에 있는 호소는 더 이상 수질오염이 되지 않도록 생활하수, 축산폐수 등의 유입을 줄이고,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의 확충, 경지정리를 통한 질소·인의 배출 최소화, 호소 주변에 습지와 수생식물의 조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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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조사과 담당자 백하주 054-602-5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