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의 역습-강남 아파트값과 격차 좁혀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월기준으로 강남권(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과 강북권(강북구, 노원구, 도봉구, 동대문구, 성북구, 은평구, 중랑구) 아파트값(3.3m2당)을 조사한 결과 4월 22일 현재 그 차이가 1천6백61만원까지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값 격차가 본격적으로 좁혀지기 시작한 때는 지난 해 여름부터다.
2007년 7월 아파트값 차이는 1천8백13만원까지 벌어졌다. 그러나 그해 8월부터 격차가 좁혀져 8월에는 전 달보다 8만원 줄어든 1천8백5만원을 기록했다. 9월 역시도 전 달보다 16만원 준 1천7백89만원을 나타냈다.
격차는 매월 좁혀졌으며 올해 3월(1천6백87만원)에는 1천6백만원대까지 좁혀진 상태다.
결국 105m2 아파트를 기준으로 하면 2007년 7월 당시 강남북 아파트(강남권 8억9천만원, 강북권 3억1천만원)값 격차는 5억8천만원까지 벌어졌지만 현재(강남권 8억8천만원, 강북권 3억5천만원)는 5천만원 정도 좁혀진 5억3천만원 정도 인 셈이다.
참고로 강남북 아파트값 차이가 가장 컸던 때는 2006년 11월이다. 아파트값이 폭등했던 때로 그 차이가 1천9백27만원까지 갔었다(강남권 2천8백8만원, 강북권 8백81만원).
그렇다면 강남북 아파트값 차이가 줄어든 이유는 뭘까?
한마디로 강남 아파트값은 보합세를 보이는데 반해 강북 아파트값은 꾸준히 올랐기 때문이다.
강남권의 3.3m2당 평균 매매가는 2천7백만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반면 강북권은 지난 10월 평균 1천만원을 돌파한 이후 꾸준히 올라 4월 현재는 1천1백만원을 나타냈다.
결국 노원구, 도봉구 등에서 아파트값이 큰 폭으로 오른 것이 그대로 시세에 반영되면서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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