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 ‘고객가치(CV) 제고’를 최우선 경영과제로 수행

서울--(뉴스와이어)--하나로텔레콤이 ‘고객의 신뢰를 받는 컨버전스 1위 기업’을 목표로 본격적인 기업 혁신에 나선다.

조 신 하나로텔레콤 사장은 23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는 컨버전스 1위 기업의 초석을 다지는 해”라며 “고객가치(CV) 제고, 본원적 경쟁력 강화, SK그룹과의 시너지 확대 등 2008년 중점 경영과제를 수행해 컨버전스 1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이날 고객가치(CV) 제고를 최우선 경영 과제로 꼽은 이유에 대해 “고객 가치는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 필수 자산으로, 이에 대한 혁신이 가장 시급한 경영 현안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CV추진실을 신설해 모든 CV 이슈를 철저히 분석하고 있으며, 회사의 업무 프로세스를 고객가치 제고 관점에서 재설계하고, 콜센터와 영업 현장, A/S 등 고객 접점에서의 개선과제를 도출할 예정이다”며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SK그룹과의 시너지와 관련해서는 “하나로텔레콤은 SK그룹의 문화와 브랜드를 공유하는 한 가족이자 SK텔레콤과 더불어 유무선 컨버전스 시장을 주도해 나갈 양대 주체”라며 시너지 창출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조속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사장은 또 “스스로의 본원적 경쟁력 없이는 SK그룹과의 시너지도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전제한 뒤, “초고속인터넷, 전화, 하나TV 등 주요 서비스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을 수립해 실행하면 가입자 기반도 자연스럽게 확대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나로텔레콤은 오는 6월 중에 SK텔레콤과의 결합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조 사장은 23일 “현재 고객의 니즈와 트렌드, 효율성과 경제성 검토를 진행 중”이라며 “고객 혜택이 늘어날 수 있도록 적정한 상품 구조와 요금수준을 책정해 컨버전스 주도권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브로드밴드 개요
1997년 100년여의 독점체계를 유지해 온 국내 시내전화 시장에 경쟁시대의 개막을 알리며 제 2 시내전화 회사로 출범하여 세계최초 ADSL 상용화, 국내 최초 초고속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으로 오늘날 대한민국 IT강국으로 부상하는데 공헌을 해왔다. 2008년, 유무선, 미디어 컨버전스 시대를 이끌 SK브로드밴드로 새롭게 태어나 브로드밴드 기반의 컨버전스 트렌드를 창조해 나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kbroadba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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