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가 24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개최한 'RFID 산업화 대상 시상식'에서 김치웅 글로비스(주) 대표이사(왼쪽)가 조석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정책관(오른쪽)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RFID(무선인식 ; 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기술은 전자칩에 정보를 내장하고 무선 주파수를 이용해 비접촉방식으로 이를 식별할 수 있는 기술이다.
RFID 기술의 산업화를 위해 올해 3번째로 개최된 포상에서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은 연간 RFID 리더기 10만개, 전자태그 1억장 생산시설을 갖추어 대규모 해외 수출 성과를 거둔 ‘LS산전㈜’, RFID 도입초기부터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투자로 37개의 다양한 제품을 개발한 ‘세연테크놀러지㈜’, 카지노 태그, 금속 태그 등 특수태그 개발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력을 보유한 ‘㈜손텍’에게 돌아갔다.
아울러 국제표준 바코드 도입 2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1993년 국내최초로 표준 바코드를 도입한 공로를 인정받은 ‘황경규 前 ㈜신세계 이마트 대표이사’, 바코드 기반 공급망관리(SCM)와 POS 시스템 보급에 공헌했던 ‘이강태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부사장’, 유통물류 표준화 및 RFID 확산을 선도해 왔던 ‘권영빈 중앙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 등 3인이 ‘유통물류산업 발전 공로패’를 받았다.
앞서 개최된 ‘RFID 리더스 그룹회의’에서는 RFID 관련 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산업화 확산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날 김상열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은 “RFID가 경제시스템의 효율성을 혁신시키고, 지식정보화 시대를 앞당기는 신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각 기업별로 자산관리 등에 우선 활용하여 원가절감 등 경쟁력도 높이고 관련 기술을 축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겐스 백(Mogens Bak) DHL 부사장은 주제 발표를 통해 “RFID는 기존 바코드에 비해 ‘인건비 절감’, ‘업무처리 속도’, ‘정확성’, ‘보안유지’ 등에서 보다 다양한 부가가치를 갖춘 기술이다”라고 평가하고, “DHL은 세계 최고의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RFID를 핵심기술로 주목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한 삼성테스코(주) 사장, 팽정국 현대자동차 사장 등 국내 유통물류 및 RFID 유관기업 최고경영자(CEO) 10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상공회의소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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