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서울의 중심 청계천에 ‘거북선’ 띄운다
중구는 충무공 이순신 탄생 463주년을 맞아 25일(금) 오전 10시 50분부터 청계천 모전교~광통교 사이에서 관내 12개 초등학교 학생 3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모형 거북선 경주대회를 개최한다.
종이, 나무, 합판, 스티로폼, 페트병 등의 소재를 이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만들어진 거북선이 선보일 예정인 이번 행사는 학교당 10명씩 참가해 다른 학교 학생들이 만든 거북선과 경주를 펼친다.
특히 이날 11시30분에는 덕수궁수문장 취타대 40여명의 축하 공연이 열려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예정이다.
이에 앞서 중구와 중구문화원은 (주)종이나라의 협조를 받아 제작한 2m짜리 거북선 2척을 띄운다. 경주가 끝난 후에는 오색종이배 1천여개를 서울시민 및 청소년들의 꿈을 모아 청계천에 띄울 예정이다.
그리고 중구문화원은 각 학교 학생들이 종이(주소재)와 나무 및 기타 재료(부소재)로 만든 거북선을 심사해 우수작들을 4월28일까지 중구문화원 예문갤러리에서 전시한다.
한편 중구는 충무공 탄신일인 4월28일(월) 오전10시부터 국군의장대, 군악대, 농악대, 사물놀이패, 추진위원, 학생 등 1천2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북선 가장행렬 및 퍼레이드를 펼친다.
퍼레이드는 충무공의 정신을 기려 장군의 시호를 딴 신당동 충무아트홀에서부터 동대문운동장, 을지로3가를 거쳐 충무공 생가터인 명보극장 앞까지 진행된다.
이순신 장군의 영정을 선두로 영기(令旗), 군악대, 군 의장대로 구성된 행렬이 선두를 이루며 거북선 모형 행렬·궁수부대 등으로 구성된 거북선 가장행렬이 그 뒤를 따른다.
이어 승전대고·전통문양 기장대·궁수부대·수군·동물기장대·장창부대 등이 이순신 장군을 중심으로 행진하며, 이 당시 사용된 전자총통과 신기전차 등 병기 행렬도 선을 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날 퍼레이드는 관내 이순신 장군의 시호를 딴 관내 충무초등학교 학생 등 초등학생 200여명이 가장행렬에 참가해 이순신 장군의 충효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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